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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목장 이은실 자매입니다.

640차 평신도 세미나에 가게 된 것은 참으로 은혜롭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처음 세미나가 진행된다고 이야기를 들었을 땐 언니만 혼자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가족들 모두 참석하는 것으로 바뀌게 되어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9월로 예정된 세미나가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는 바람에 두 달이나 뒤로 연기되어 11월로 결정되었습니다. 세미나를 앞두고 저희 자매를 섬겨주실 제자교회 스리랑카 목장의 최덕남 목자님과 양명란 목녀님과의 전화연락을 통하여 스리랑카 목장의 형제, 자매님들이 저희 자매를 위해 목자님의 가정을 예쁘게 꾸며주셨다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평신도 세미나가 진행되는 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서두르라는 어머니의 잔소리와, 마무리 준비를 하시는 아버지의 분주함 때문에 저도 덩달아 어수선 해졌고, 정신없이 아침 일찍 출발하여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고속도로를 타고 부리나케 달려 무려 한 시간이 훨씬 남은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한 시간 전부터 교회 앞에 어슬렁거리면 준비하시는 제자교회 성도님들께서 더 바쁘고 분주해지실 것 같아, 가족들 모두 차 안에서 추위를 피해 예정시간이 되길 기다렸습니다.

30분 정도 지났을 때 쯤, 제자교회를 섬기고 계시는 한 목자님이 등록하라고 말씀해주셔서 예정보다 이른 시간에 소독과 체온 체크를 마치고 세미나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로비에서 세미나 시간이 되길 기다리다가, 추워서 다시 차에서 기다리다가, 또 다시 교회로 가서 기다리기를 반복하고 있었는데 마침 스리랑카 목장의 목녀님께서 다가오셔서 저희에게 인사를 건네시며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제자교회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개강예배와 함께 첫날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강사님은 천안아산 제자교회 심영춘 담임목사님이셨습니다. 23일간 진행된 강의의 내용은 생명의 삶 공부 시간에 배웠던 가정교회에 관한 내용을 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수강생 모두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많은 은혜로운 말씀과 유익한 말씀으로 강의 시간을 풍성하게 채워주셨습니다.

 

저녁 강의부터는 강의 전에 제자교회의 목자, 목녀님들의 귀한 간증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 목장에서부터 장년 목장까지 매 시간마다 모두 세 분의 목자, 목녀님들이 간증을 해주셨는데, 그 중에서 저는 어린이 목자님들과 청소년 목자님들의 간증이 마음에 많이 은혜가 되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자신이 섬기는 목장과 목장식구들을 위하여 눈물을 흘리고 기도하며 섬기는 모습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고, 아직 어린아이 같은 제 자신을 돌이켜 보며 많은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우리교회의 유초등부 어린이들과 중고등부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 빨리 어린이 목자들과 청소년 목자들이 성장하고 잘 뿌리내기를 기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9시 반까지 진행된 강의를 마치고 스리랑카 목장의 최덕남 목자님 가정에 배정받아 그곳에서 묵게 되었습니다. 목자님을 따라 조금 낯선 기분으로 들어선 저희 자매에게 깨끗하고 편안하게 정리된 안방을 숙소로 내어주시는 목녀님의 따뜻하고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방 한 켠에 짐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런 저희에게 향긋한 차를 대접해 주시고, 맛있는 치킨을 대접을 해주시며 잘 적응하게 해주셔서 첫날과 둘째 날 모두 따뜻한 방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잘 정리된 세면도구와 간식들, 포근한 이불은 물론, 숙소에 돌아오면 비워져있는 깨끗한 휴지통과 준비해주신 피로회복제까지,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둘째 날 아침에는 감사하게도 목녀님께서 따뜻한 죽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세미나 둘째 날에는 아침 8시 반부터 은혜로운 간증과 강의가 진행되었고, 저녁시간에는 결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씩 앞에 나가 세미나를 참석하고 느낀 소감과 받은 은혜를 말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무척이나 긴장되는 마음에 하나님,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제가 되게 해주세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지 못합니다. 지혜를 주세요.’ 하고 기도드렸습니다. 사실 무슨 말을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잘 기억이 나질 않지만, 아마 참석하게 된 계기와 소감들을 두서없이 길게 늘어놓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단의 시간을 마치고 목장 탐방의 시간이 되어 스리랑카 목장의 식구들이 모여 모임을 갖는 목자님 가정으로 향했습니다.

밝은 미소로 기쁘게 반겨주는 스리랑카 목장의 목원들께 인사를 하며 들어선 목장은 매우 행복하고 은혜로운 모습이었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주셨는데, 식사는 스리랑카 목장의 한 형제님께서 대접해주셨다고 했습니다.  식사 후 스리랑카 목장의 형제, 자매님들과 함께 알록달록 꾸며진 예쁜 장식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도 보냈습니다, 진행된 목장에 VIP도 참석하시고, 그동안 나오지 못했던 목원들도 함께 참석하셨다고 해주셔서 저도 매우 기쁜 마음이 들었습니다목장모임은 식사 후 다과와 함께 감사함을 나누고, 한 주간의 삶과 기도제목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차분함 속에서 한 사람씩 자신의 삶과 기도제목을 나누는 모습이 익숙하면서도 행복해 보였습니다.

 

세미나 마지막 날은 주일 연합예배로 진행되었습니다.

11시 연합예배 전, 9시 반에 아동부 예배를 드린다고 하여 둘째 날 미리 참관신청을 하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주일 아침 저희 자매의 아동부 예배 참관을 위해 최덕남 목자님께서 맥도날드에서 아침식사도 사주시고, 시간 맞춰 데려다 주시느라 많은 애를 쓰셨습니다.

아동부 예배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또 진지한 모습으로 예배를 드리는 모습이 참 예쁘고 보기 좋았습니다아이들을 사랑하는 아동부 선생님들의 모습과 열정은 멋지고 부러웠습니다아동부 고요찬 목사님의 설교는 은혜롭고 흥미로웠습니다영상자료와 함께 설교를 하셨는데 아이들이 잘 집중하는 것 같았고, 또 설교 중간에도 아이들과 소통하시면서 열정적으로 설교해주셨습니다아이들은 아동부 예배가 마치면 자연스럽게 연합예배에 참석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예배 중에 같이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한 수강생 두 분의 간증과, 또 세미나에 참석한 수강생들을 위해 제자교회 목녀님의 은혜로운 간증 순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배를 드리던 중, 사도신경이 끝난 직후 갑자기 몸이 떨리기 시작했습니다몸이 떨리기 시작하니 언니가 뒤쪽에 영아부 실이 있다고 말해주었고, 저는 엄마의 손을 잡고 떨리는 몸으로 비틀대며 제자교회 영아부실로 들어섰습니다과호흡을 하며 몸을 떠는 저를 챙겨주느라 엄마도 예배에 집중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연합예배까지 잘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마무리하길 바랬는데 이렇게 쓰러지고 나니 그저 속상하고 우울하기만 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예배 후에 스리랑카 목장의 목자님이 오셔서 저에게 말을 걸어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무척 감사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올 때 저희를 정성으로 섬겨주신 스리랑카 목장의 목자님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목녀님은 교회카페 사역을 위해 자리를 비우신 상태여서 인사를 나누지 못해 아쉬웠습니다세미나 기간 동안 섬김만 받다가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올 생각을 하니 많이 죄송스러웠습니다.

목녀님과는 집에 도착한 저희에게 목녀님께서 직접 전화를 주셔서 전화로 인사를 드렸습니다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씀드리니, 괜찮다며 저를 위로해 주셨습니다집에 돌아오기 전에 불가리아 목장의 목자, 목녀님과 목원 한분과 함께 맛있는 식사도 하고, 족욕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속상했던 마음을 많이 추스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대전에 도착해 목사님께 잠시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온 후, 며칠간 강의노트도 계속해서 넘겨보고, 그곳에서 있었던 행복하고 은혜로웠던 시간들도 계속해서 떠올려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지금보다 더 가정교회가 잘 자리 잡고 뿌리 내려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대전남문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많은 기도로 섬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어린이 목장과 청소년 목장이 많이 세워지고, 잘 뿌리내려지기를 소원하며 기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앞으로 열심히 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제가 되겠습니다평신도 세미나에 가기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도로 섬겨주신 이요한 담임 목사님과 사모님 감사드립니다.

평신도 세미나에 잘 다녀오라고 하시며 정성으로 섬겨주신 김영란 집사님과 황영집 집사님, 또 몽골목장의 목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일이기에 열심으로 섬기신다고 말씀해주신 천안아산 제자교회 스리랑카 목장의 최덕남 목자님과 양명란 목녀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저희 자매를 환영해 주기 위해 스리랑카 목자님의 가정을 예쁘게 꾸며주시고, 목장 탐방때도 기쁨으로 반겨주신 스리랑카 목장의 형제, 자매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이렇게 큰 기쁨의 섬김과 많은 은혜가 가득한 평신도 세미나에 남문교회 성도님들 모두 참석하셔서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과 은혜를 마음껏 누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잠시 힘든 일도 있었지만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낯선 지역, 낯선 곳에서 잠을 자고, 식사를 하며, 많은 형제, 자매님들의 섬김을 받고 돌아오게 해주신 하나님께 큰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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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명란 2021.11.17 12:02
    예쁜은실자매님♡♡♡
    이렇게 귀한 간증문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눌수
    있음이 정말 감사하고 기쁨이예요.
    정말 행복하고 하나님께서 저에게도 주신
    주신 은혜가 커서 감동이 되었던 평세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은실자매를 치료하시고 회복케 하셔서 더 크게 쓰실것을 믿어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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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B 2021.11.19 01:33
    은실자매님~ 목장에서 섬길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주일예배때 걱정 많이했었어요.. 그래도 평세를 통해 자매님께서 많은 은혜를 받고 돌아갈 수 있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은실 자매님 되게 해달라고, 무엇보다 기적적으로 치료와 회복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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