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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나눔터

안녕하세요?

멜번 호산나 교회 한준수 목자입니다.

 

천안 아산 제자교회 단봉선팀의 간증 집회에 이어서 저희는 정말 감사하게도 이어서 조미경 집사님의 집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조미경 집사님은 공항에서 저희를 만날 때부터 밝은 웃음과 에너지 넘치는 이야기로 저희를 대해 주셨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며 목장 목양에 대한 많은 어려움과 고민들을 들어 주시고 해답들 많이 주셔서 저희 속이 너무나도 시원해졌습니다.

10번의 간증을 전해주시면서 끝까지 저희에게 은혜 주시려고 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10번의 간증을 통해서 저희에게 날마다 다른 결단을 하게 해 주셨습니다. 순종하는 것이 무엇인지, 끝까지 참고 사랑하는 섬김이 어떤 것인지, 목양을 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기도 사역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렇게 사는 삶이 얼마나 가치 있고 그런 한 사람 목자, 목녀의 삶을 통해 어떤 제자들이 나올 수 있는지.. 이번 집회를 통해서 보여주신 다양한 삶의 본을 통해 저도 이 가치 있는 삶을 뜨겁게 해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집회 동안 간증과, 간담회, 교제를 통해서 수고해주신 조미경 집사님 감사합니다.

저희 교회에 조미경 집사님 집회를 허락해주신 심영춘 목사님, 이정란 사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집회를 허락해주신 저희 김종욱 목사님, 채영미 사모님께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어서 저희 조미경 집사님 섬김이 2조 목자, 목녀님들의 집회 피드백도 함께 올립니다.

 

심현준 목자

이번 조미경 목녀님 집회는 저에게 성장할 기회와 도전, 다시 걸어갈 힘을 주었던거 같습니다. 처음 이런 집회 준비를 담당하며 조장으로 책임감과 부담이 있었는데 사전에 들었던 목자들의 목자라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 가까이서 섬기며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섬기는 목자와 목녀들 편에서 늘 생각해 주시고 배려해주시는 것을 보며 섬김을 받는 것도 섬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위해 평소 5개의 간증에서 5개를 더한 10개를 준비하셨다고 하셨는데 목녀님께도 어려운 순종과 도전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였더니 마지막 3개의 간증을 기도중에 전부 생각나게 해주셨다고 하셨는데 집회를 마치며 목녀님께서 20년 이상의 신앙생활을 하시며 단순한 믿음으로 순종하는 삶을 훈련하시고 순종이 일한다는 것을 직접 체험한 경험들로 넘쳤기에 가능했던 순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저의 영적성장과 목자로써의 삶, 목장의 열매에 대해 조급한 마음이 늘 있었습니다. 빠르게 뭔가를 이루고 싶고, 다다르고 싶고, 쉽게 가고 싶은 마음들이 있어 늘 생각이나 마음보다 나의 삶이 따라주지 않는 것이 불평이고 불만이었습니다. 연약한 나 자신에게도, 도와주지 않는 것 같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어쩌면 더디가시는 것 같은 하나님께도 그런 마음이지 않았을가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목녀님의 진솔한 간증들을 들으며 쉽고 빠르게 가는 지름길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주시는 시험들을 견디고 통과해 내며 넘어질 때나 잘나갈 때나 한결같이 주님과 함께 묵묵히 나의 갈 길을 가는 것이 나에게 가장 유익한 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집회 둘째날 하셨던 시험 그리고 의리상간증의 본문인 야고보서 112시험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그의 참됨이 입증되어서,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약속된 것입니다.’ 이 말씀이 특별히 기억에 남습니다. 신앙생활을 길게 한 것은 아니지만 10년정도 해보니 느닷없이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사단이 불화살을 마구 퍼붓는 공격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을 수 밖에 없었던 아픈 경험들이 있었습니다. 가장 취약한 나의 약점을 들춰 집중적으로 공격할때 너무나도 괴롭고 힘든 시간들을 보내야했지만 어찌해야할바를 알지 못하고 나의 약함이 들통날까 두려워, 다른 사람들을 도리어 시험들게 할까 혼자서만 끙끙 앓았던 경험들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잘하고 있는데 문제가 전혀 없어 보이는데 나만 이상한 사람이라 상처가 많은 사람이라 이런가보다 그저 주님앞에 눈물로 이 시험이 지나가기를 도와주시기를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목녀님의 정직한 간증을 통해 너무 큰 공감을 통한 위로를 받았고, 본문 말씀으로 앞으로 남은 달려갈 길 가운데 사단의 불화살을 튕겨낼 든든한 방패막이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목녀님의 7가지 목양 원칙과 목장을 위한 기도제목을 들으며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나의 영성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한 기본기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주님이 맡겨주신 양때들을 목양하는 가장 중요한 원칙과 목자의 역할 이라는 것이 새롭게 다가와 충격이 되었습니다. 나 자신과 하나님께만 집중할때는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았는데 목양을 위한 원칙으로 설정하고 목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동기부여가 될 것 같습니다. 또 우리 교회의 부흥을 주도하는 목장, 하나님의 소원을 가장 많이 이뤄드리는 목장, 영혼을 맡겨도 좋을 목장, 이 교회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목장이 되게 하소서. 매일 기도하시는 목녀님 보며 부끄럽기도 하고 내가 목자, 목녀라는 부르심을 너무 작게 생각했구나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후기를 마치며 집회를 시작하기 전 부르심과 정체성에 대해 이런 의심과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정말 목자가 나의 부르심일까? 다른 부르심은 없는 건가? 정말 이렇게 목자로 계속 살다보면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에 다다를 수 있는 것일까? 훗날 5,60대가 되어 목자의 삶을 뒤돌아 봤을 때 남긴 것이 있을가 열매가 있을가?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나? 집회를 마무리 하고 다시 목장으로 돌아가며 이런 저의 ‘????’ 마크에 대한 답을 얻었다기 보다 목녀로써의 집사님 삶의 여정을 보며 나도 그런 삶을 살고 싶다.!! 또 확신은 아니지만 다시 믿음으로 마음을 동이고 이 여정의 끝이 어딘지, 이 길의 끝이 어딘지 한번 걸어가보자! .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는 힘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7일동안 10번의 간증설교와 교제가운데 귀한 노하우 전해주신 조미경 목녀님과 가까이서 섬길 기회주신 김종욱 담임목사님, 채영미 부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영어부 Edward 목자

조미경 집사님의 간증을 통해 집사님은 하나님의 축복과 은사로 충만한 삶을 살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집사님이 받으신 많은 축복과 은사 중에서 집사님의 순종은 가장 위대한 것 중 하나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순종으로 집사님은 수많은 영혼들을 목양하는 하나님의 일을 위한 합당한 그릇이 된 것 같습니다.

 

집사님은 어떻게 이렇게 축복을 받았는지요? 틀림없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역할을 한 또 다른 분이 계시다고 생각 들었습니다.

모든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한 집사님의 어머니이셨습니다. 부모의 믿음은 정말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이 눈에 보이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이 적극적으로 일하시고 계시며 나와 내 후손들이 그것을 목격할 것임을 믿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조집사님을 나의 아이들이 아직 어린 지금 만나게 된 것이 큰 축복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 집사님이 본을 보이신 것처럼 저도 아이들을 그렇게 양육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가 들은 간증은 목자 로서의 나의 역할에 대한 해답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천안아산제자교회와 조 집사님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시기를 빕니다. 아멘!

 

중국부 Leon 목자

집사님의 간증을 통해 저는 위로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모두 죄인인 것처럼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도 시련을 당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집사님은 전도가 두렵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나갔더니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사정을 다 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전도할 용기와 지혜를 주실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둘째 날 집회에서는 시련을 견디고 나면 어떤 축복을 받았는지를 말씀하셨는데, 그래서 시련은 우리가 원망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연약함이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시련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의 힘이 더 강해질 수 있고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우리가 시련을 통해 공감능력을 키우고 다른 사람을 위로 할 수 있기를 바라십니다.

주일 간증때  고난은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한다고 하였습니다. 목자이기 때문에 목원들을 돌볼 때 반드시 수고가 있지만, 주님의 마음으로 섬기며 목원들을 돕고, 격려하고 위로하고, 함께 하나님께  중보기도하는 것은 우리에게 소망을 가져다 줍니다. 집사님은 또한 고난은 위장된 축복이라고 말씀하셨고, 목자의 자리는 힘들지만 사람을 세우는 자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목자로서 받은 축복들을 생각하면 이 정도의 수고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불평하는 마음을 이기고 싶습니다.

또한 저는 이번 집회를 통해 목장사역은 기도와 섬김의 사역이라는 것을 알게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목자만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제목을 정하고 목원들과 함께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즉 목장사역은 목자와 목장식구들이 함께 하는 사역입니다. 목자는 목원들을 데리고 가정교회의 정신을 보여주고 배울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송민지 목녀

먼저는 집회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섬길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궁금한 것들이 있었는데 월요일에 갑자기 잡힌 간담회에서 다른 목님들의 질문들을 듣고 조미경 집사님이 얘기해주신 내용들이 실행해 볼수 있는 것들이였고 제가 물어본 질문에도 예비목자로서의 확신이 있다면 분가를 시켜야 한다는 말씀에 기쁜 마음으로 목원을 분가시킬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집사님과의 아침식사에서 많은 위로를 얻었는데 지금 아이들을 키우는 이 시기는 영적 흑암기라고 하시며 사실 기도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에 놀라기도 했지만 저에겐 너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주위에서도 기도밖에 없다는 말을 들었을때 사실 당연히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저에게는 기도라는 영적인 말보다 때로는 내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되는 말이 필요했는데 저와 똑같이 세 아이를 키우셔서 그런지 많은 공감을 해주셔서 기뻤습니다.

저에게 영적인 것도 육적인 것도 힘이 들고 버겁지만 집회를 위해 준비하고 간증을 들으며 위로가 되고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조금 더 알게 된 좋은 기회였습니다.

 

김래영 목자

조미경 목녀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목녀로 살아오면서 순간순간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셨는지, 또 목녀님께서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일어섰는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불순종했을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다시 돌아오게 하셨는지, 또 그 앞에 어떤 마음으로 순종하셨는지 간증을 통해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최근 저희 목장은 인원이 점점 많아져서 분가를 해야 할 시기가 왔는데, 대행목자로 세워지기를 바라는 목원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이 목원은 일이 너무 바쁘고 힘들어 이로 인해 섬김을 부담스러워하는 부분이 있어, 제 스스로도 이 영혼에게 목자의 삶을  더 담대하게 권면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목자의 삶이 정말 복된 삶이라는 것을 알기에 저는 이 목원이 꼭 이은혜를 놓치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이번에 간증을 들으면서 목녀님께서 대행목자로 세울 때 어떻게 하셨는지 말씀하신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순종에 대한 부분을 말씀하시면서 목원에게 권면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말이 가장 기억에 와 닿았는데, 기도는 내가 했으니 당신은 순종만 하면 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꼭 적용해야겠습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오천명을 먹일 수 없음을 알면서도 물어보시는 것처럼, 내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을 물어보신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내가 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 단순한 믿음, 단순한 순종을 통해 놀라운 일을 행하신다는 것을 다시한번 붙잡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필요로 하실 때, 교회가 필요할 때, 단순한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을 꼭 실천해서 5천명을 먹이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싶은 소원이 생겼습니다.

두번째로 섬김의 타이밍에 대한 부분이 와 닿았습니다. 많이 섬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말 그 영혼이 필요로 할 때, 필요한 그 타이밍에 섬기는 부분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내가 시간이 나서, 내가 조금 여유가 생겨서 하는 섬김은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한 다는 것, 그러나 내 상황이나 여건에 상관없이, 그 영혼이 필요로 하는 그 때에 희생하며 섬기는 그 섬김은 영혼을 움직인다는 것이 마음 깊이 와 닿았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서 그동안 내가 타이밍을 놓쳤던 섬김들이 하나 둘 떠올랐습니다. 그때 내가 더 일찍 섬겼더라면, 그때 마음에 감동이 올 때 바로 했더라면 하는 일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섬김의 주체가 내가 아니라 그 영혼이 되어야 하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한 영혼이 목녀님의 섬김을 통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그 간증을 들을 때, 정말 영혼의 마음을 바꾸는 것은 섬김의 양이 아니라 한번을 섬겨도 그 영혼이 감동을 받게 되면 끝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섬김을 위해 목자는 늘 민감하게 또 잘 캐치해야 하는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영혼의 필요를 알기 위해서는 늘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저도 영혼을 위해 늘 기도하면서 성령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그 필요를 잘 캐치하고, 감동이 올 때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운 것들 하나하나 목장에 바로바로 적용하여 올해는 꼭 분가를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유선 목녀

조미경집사님의 간증들을 들으며 배운것은 집사님께서는 영혼들을 섬기실때 하나님의 타이밍에 맞춰 섬기신다는 것입니다. 

그럴때에 영혼들이 감동을 받고, 마음이 변화되는 것들을 들었습니다. 

또한 VIP들을 섬기고, 목장식구들을 섬길때 내가 시간 있을때, 할 수 있을때가 아니라 이 영혼들의 필요를 파악하고 섬길때 영혼들이 변화되고,목장식구들도 성장한다는 말씀이 기억에 납니다. 

사실 이번 단봉선팀과 조미경집사님 집회기간이 집 이사기간과 맞물려, 임신 9개월 만삭의 몸으로 저녁에 집회가 끝나면 이사와 통역준비로 거의 매일 남편과 새벽 2시쯤에야 잠이 들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회기간 중 하루는, 새벽 4시쯤에 VIP부부 남편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3년 정도 섬긴 VIP부부인데, 집회기간에 첫 아이를 출산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출산 한 새벽에 VIP남편분이 차를 몰고 집으로 가는길에, 갑자기 차에서 연기가 나고 고속도로에서 멈춰버린것입니다.

그때 목자님밖에 생각 나는 사람이 없어서 전화를 했다고합니다.

그래서 전날에 VIP주려고 만들어놓은 미역국과 몇가지 반찬들을가지고, 목자님이 새벽4시에 VIP남편이 있는 곳으로 갔고, 집까지 바래다 주었습니다.

사실 체력적으로는 피곤했지만, 우리의 섬김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고,

이 부부가 하나님의 사랑과 살아계심을 꼭 느끼도록 기도하면서 요리를 하고 섬겼습니다. 

다음날에는, 신생아 아기가 생각보다 더 작은 옷들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차가 당장 없으니,

저에게 조심스럽게 옷좀 사다줄수 있는지 부탁하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근처 옷가게로 가서 신생아 옷 몇벌을 사가지고 남편분에게 가져다 드렸습니다. 

남편분이 평소 절대 그러시는 분이 아니신데, 제 손을 잡으시면서 너무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하 자도 한번도 입밖으로 꺼내신 적이 없으셨던 남편분께서 목자님에게

"저에게는 목자님이 예수님이에요." 라고 말하셨습니다. 

VIP인 아내도 저에게 고맙다며 자신도 저의 출산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우리의 섬김을 통해 이 부부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음에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우리부부가 이VIP부부를 섬기고 있는 것을 들은 목장의 예비목자후보 부부가 자신들도 섬기고 싶다며, 산모와 아이가 퇴원했을 때 직접 집까지 바래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VIP부부를 초청한 싱글목원도 반찬들을 만들어 갖다주었습니다. 

저희 목장식구들이 섬김의 기쁨이 누리고, 저희부부에게도 기쁨이 되었습니다. 

조미경집사님께서 나누신 영혼들의 필요를 보고 섬길 때, 그들이 변화되고 목장식구들의 믿음도 성장한다는 말씀이 이번 일을 통해 다시한번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타이밍에 맞춰 섬기기 위해서는 기도를 꾸준히 하며 성령님께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귀한 집회를 허락하여주신 하나님과 우리 목사님 사모님, 심영춘 목사님, 단봉선팀, 조미경집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윤광원 목자

조미경 집사님의 간증을 통해 하나님이 섬김을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알게되었습니다. 가정교회의 핵심이 섬김이라고 배웠지만 이정도의 섬김을 생각지도 못하였습니다. 정말 조건없이 예수님이 하시던 것처럼 목원들과 Vip들을 섬기는 모습을 통해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되었습니다. 일생에 한번 경험하기도 힘든 간증들이 매년 일어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우리의 섬김을 통해 얼마나 많은 축복들을 예비 해 놓고 계신지 깨닫고 도전받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목장이야말로 나의 가정과 자녀들을 지켜줄 유일한 통로이며 모든 축복의 시작이 목장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주어진 임무가 아닌 진정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이 목장을 통해 이루져 간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가정교회를 만나게 해주신 담임 목사님에게 감사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이제는 깨닫는 것을 넘어 나의 가정과 목장에도 하나님의 축복이 흘러들어오고 나가는 통로가 되기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집사님의 간증을 통해 더 많은 세계의 가정들이 회복되고 가정교회가 전파되는 것을 믿습니다. 새벽과 저녁으로 쉬지 않고 간증을 통해 은혜를 주고가셔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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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조미경 2023.05.31 18:58
    한준수목자님 공항에서의 첫 만남이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호산나교회 젊은 목자.목녀님들이 생각이 납니다. 부족한 사람을 시간마다 잘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2조 조장으로 끝까지  섬김을 다해주신 심현준목자님 감사합니다 호산나교회를 위해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 profile
    양명란 2023.05.31 22:55
    조미경목녀님의 집회후기를 읽으며 저 또한 감사했습니다. 10번의 집회로 수고하신 조목녀님 멋지십니다. 호산나교회 많은 목자목녀님들의 수고와 헌신이
    또 다른 제자를 세우며 사역에 보람과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신앙인의 모델로 사역하시길 축복합니다~ ♡
  • profile
    김영숙 2023.06.06 10:30
    간증으로 수고하신 목녀님.. 역쉬 하나님의 큰 일꾼이십니다. 간증을 통해 은혜와 도전이며 우리가 가는 그길이 결코 헛된것이 아님을 삶으로 증명하는 목녀님의 삶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늘 감사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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