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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엽/이유진 두 분이 정성원/박혜정 대행 목자목녀님이 섬기는 두마게티 목장에서 분가하여 2024년 4월 14일 2부 예배에서 임명 받았습니다. 아래는 소감문입니다. 

 

temp_1713278813139.-1260799918.jpeg.jpg

 

임명소감문__이동엽

 

안녕하세요 두마게티 목장에서 분가하여 파라과이 목장 대행목자로 섬기게 된 이동엽입니다.  먼저 파라과이 목장의 목자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 영광드립니다.   

 

작년부터 목자, 목녀 될 것 같다고 김칫국을 마시던 아내에게 내성이 생겨서 인지 목장 분가식 이야기를 하였을 때 큰 당황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내가 목녀님과 확신의 삶을 시작하는 것을 보아 나도 목자님과 확신의 삶을 끝내고 분가하지 않을까 해서 조금은 방심 했습니다.  목자, 목녀님과 저녁을 함께하기로 한 식당에서 용규형제님, 나혜자매님을 주차장에서 마주하며 아! 더블샷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목자님에게 목장 분가 소식을 접하고 시간이 지나자 걱정이 좀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내성적이고 말 주변 없는 나에게 목자로써 목장을 잘 할 수 있을까? 저게 목자야? 그런 얘기는 듣지 않을까 두려움도 들었습니다. 

 

목장 분가식 이틀 전 힘든 고난이 닥쳐오면서 아~ 인간적으로 무었을 해결 할 수 없구나 다시 생각하며 하나님께 의지하고 얼마나 크게 쓰이려고 사탄의 방해가 오나 기대도 해봅니다.

 

어려운 상황이 닥치고 힘들 때, 선택이 순간에서 다윗처럼 주님께 대화하듯 물어보고 기도하는 목자가 되려고합니다. 목자의 자리를 권위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에 쓰임 받는 자리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주님을 닮아가는 목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마음 변치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른 13명, 아이 13명 합이 26명의 목장식구들과 울고 웃으며 추억들로 떠나는 것이 많이 아쉽고 목자로써 부족한 점도 걱정도 많지만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하듯이 목장 분가를 통해 저 또한 한층 더 성장하고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두마게티 목장에서 서로 기도와 섬김을 보고 함께했던 것을 생각하며 파라과이 목장에서도 잘 해보겠습니다. 두마게티 목장 식구들의 나눔과 기도와 섬김들이 저는 너무 좋았기에 매주 지루하지 않았던 목장 생활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목자, 목녀 준비생들 잘해 봐요. 

 

함께 분가하는 경력직 한용규목자님 황나혜목녀님 축하하고 감사합니다. 마음 따뜻한 정성원목자님, 박혜정목녀님 보고 배운대로 목자 잘 해보겠습니다. 감사함니다  두마게티 분가 이후에도 잘 챙겨주시는 장한수목자님 박선영목녀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늘 격려와 기도해주시는 심영춘목사님, 이정란사모님 감사드립니다. 저의 부족한 소감문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도 여러분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임명소감.  - 파라과이 이유진-

 

먼저 부족한 저를 이렇게 목녀로 세워주시고 하나님의 일에 동참할수 있음에 감사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파라과이 목장을 섬기게된 대행목녀 이유진 입니다. 2년전부터 지금 같이 분가하는 나혜 목녀님이 목원이던 시절 저에게 유진 목녀라며, 호칭실수를 했는대 그게 한번이 되고 두번이 되고 세번이 되면서 몇번의 김칫국을 마시며, 분가하라고 하면 어쩌지 호들갑을 떨었었는데 막상 이자리에 오니 감사가 넘쳐납니다.

 

목자목녀님이 허그식이 끝났으니 밥한번 먹자는 소리에 500번째 김칫국을 마시면서 잠이 들기 전 뱃속에 있는 소예에게 남편과 태교기도 책을 읽고 아이에게 기도해주는 부분에서 “엄마아빠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충성된 자녀가 되고 싶단다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자녀가 얼마나 큰 영광인지 네가 깨달으며 자라나기를 기도한단다” 라는 글을 읽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느껴지면서 이 자리를 순종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저는 참으로 부족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저를 불러주시고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신다고 말해 주십니다. 그러기에 저는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이 크신 사랑과 그동안 받은 큰 섬김을 흘려보내며, 맡기신 양들을 세워가는 일에 기쁨으로 헌신하고자 합니다.

 

목녀를 결단하고 저는 하나님께 이러한 목녀가 되길 기도하였습니다. 

첫번째는 기도보다 먼저 앞서지 않는 목녀가 되길 기도했습니다. 모든 문제에 대해서 내 힘이 아닌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의 하실일을 기대하는 제가 되길 노력하겠습니다.

 

두번째는 순종에 모범이 되는 목녀가 되길 기도했습니다.  사무엘상 15장 22절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말씀을 따르는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습니다“ 라는 말씀처럼 보여주는 모습보다 진심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제가 되길 기도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기쁠때나 슬플때나 함께하는 목녀가 되길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랑 늘 함께 하셨듯이 기쁜순간이나 슬픈순간이나 함께하는 목녀가 되겠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있기까지 기도해주신 심영춘 담임목사님과 이정란 사모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힘들때마다 늘 곁에 같이 있어주신 장한수 목자님, 박선영 목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섬겨주시고 누구보다 우리를 사랑해주신 정성원 목자님, 박혜정 목녀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목자목녀님에게 받은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같이 분가하는 용규 목자님, 나혜 목녀님 함께라서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두마게티 1기 가족여러분, 목장시간 내내 늘 행복했습니다. 함께하지 못한 민호형제님, 아영자매님, 민수형제님,현진자매님 아쉽겠지만 저는 이자리에서 늘 기도로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정표형제님, 도연자매님, 한빈형제님 저는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함께 아름다운 목장을 만들어봐요. 끝까지 들어주신 성도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추천해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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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정성원 2024.04.18 21:52
    동엽목자님, 유진목녀님, 두 분이 처음 목장에 방문한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기억을 뒤돌아 볼수록 목자목녀로 세워짐이 큰 감동이고 감사 입니다.
    언제나 목장에서 신실하게 동역자 역할을 잘 해주신 그 충성을 보셨기에 이제 평신도 목회자로 주님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에 유용하게 쓰임 받으실 줄 믿습니다. 목자목녀로 진정한 동역자의 길을 갈 수 있음에 더욱 기쁘고 늘 기도로 응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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