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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문교회집회잘다녀왔습니다.
담임목사 2011-06-13 06:03:11 299

지난 3일 동안 용인하늘문교회 설립6주년을 맞아 용인하늘문교회가 지역의 개척가정교회와 연합한 부흥축제에 강사로 서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도해주신 모든 교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처음 강사로 와달라는 메일을 받고 가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저의 부족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가정교회 안에 훌륭한 목사님들도 많은데 저를 어찌 강사로 오라고 하실까?"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 물어보았습니다. "가야 하는지, 가지 말아야 하는지.." "하나님은 가라" 고 하셨고 순종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배영진 목사님이 저를 초청하시는 메일 내용이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들렸습니다. " 강사를 선정하는 것이 가장 힘든데 제가 기도하는 중에 목사님 생각이 가장 많이 났습니다. 가장 열정적으로 가정교회 운동을 세워가려고 하는 분이 아니신가 저는 그리 생각했습니다. 부디 오셔서 저희 하늘문교회와 용인하늘문지역 개척가정교회 목회자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집회를 인도하면서 행복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강하신 도움이 저에게 있었습니다. 하늘문교회 교우들이 저를 위하여 많은 기도를 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둘째는 하늘문교회 교우들이 말씀을 너무나 잘 받으셨습니다. 얼마나 진지하게 경청하는지...전하면서도 시간이 가는 지를 몰랐습니다. 셋째는 함께하신 개척가정교회목사님들이 큰 힘을 얻게 되신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제목처럼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의 기도를 응답하셨습니다.  

 

함께 가서 간증하게 된 이복순 목녀님과 장한수 목자님의 간증은 정말 은혜로운 간증이었습니다. 제가 들어도 감동 그리고 또 감동이었습니다. 대단한 목녀님과 목자님이었습니다. 그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이 다 도전과 눈물과 웃음이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 모든 목자들과 목녀(부)들과 함께 목회하는 저는 행복한 목사입니다.^^ 당신들의 수고가 있었기에 제가 어디를 가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자랑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용인 하늘문 교회 배영진 목사님이 모든 축제를 마치고 가정교회 사역원에 올린 글입니다.

"지난 금요일 6월 10일부터 오늘 주일까지 3일간 용인 하늘문지역 개척가정교회들이 주관하는 부흥축제와 목양포럼을 했습니다. 주제는 주님이 원하시는 바로 그 교회!였습니다. 분위기는 얼마나 뜨겁고 진지했는지 지금 감동과 은혜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부흥축제 강사로는 천안 제자교회 심영춘 목사님이었는데 이분을 이번에 교제하고 그분의 3일간의 메시지를 들어보니까 정말 가정교회에 완전 미쳐버린 분입니다. 이분이 구역조직을 가정교회로 바꾸라, 책만 보고 독학코스로 가정교회 10년 넘게 혼자 하다가 실패하고, 이제 정식으로 가정교회 한지 2년 반 되었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했습니다. 최영기목사님처럼 하면 가정교회 된다, 휴스턴 서울교회처럼만 하면 가정교회된다, 이렇게 내걸고 목숨 내놓고 달려가고 있는 교회입니다. 제가 이분 이름을 심영기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오늘 주일날 오후 3시 마지막 부흥집회를 마쳤는데 심영춘목사님의 사자후같은 메시지.. 히브리서 10장, 확신을 버리지 말자, 확신에는 큰 상이 붙어있다! 가정교회에는 영혼을 제자로 만드는 대안이 있으니 포기하지만 말고 끝까지 가보자고 부르짖으시더군요..

천안제자교회 장한수 목자의 간증이 이어졌습니다. 천안에서 중국식당을 운영하시는 목자인데

열세살 된 장애딸 성경이를 데리고서 목장사역을 기쁘게 감당하는 얘기를 눈시울이 뜨거워진 상태에서 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마음이 격해졌는지 모릅니다. 이게 가정교회의 힘이구나!! 그 성경이로 인하여 아빠가 예수믿고 주변이 얼마나 하나님께 돌아왔는지 성경이만 보면 그렇게 기쁘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참 위대하십니다!

 

이복순목녀님의 간증도 은혜로웠습니다. 남편이 변화되어 목자가 되고, 그리고 목장을 통하여 사람들이 변화되는 이야기는 우리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목녀님이 간증한다고 휴가까지 내서 기사를 자청하신 목자님, 그리고 목녀님 간증을 응원하기 위하여 밤길을 달려온 목원 부부..이래저래 감동입니다. "

 

 

가정교회가 우리를 이렇게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2년 5개월 되었지만 "영혼구원하여 제자삼으라"는 주님의 명령을 붙잡고 주님 오시는 날까지 흔들리지 않고 이 길을 갈 것입니다. 목자, 목녀(부)님 그리고 모든 교우들을 사랑합니다.  

 

추신:

제가 최영기 목사님을 너무 좋아하고, 그 분을 그대로 따라하려고 노력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나를 리틀 최영기 그래서 이름을 심영기라고 바꾸라고 하는데  이름을 바꿔도 될까요?

제가 목회를 하면서 정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을 만났는데..그래서 이 분을 정말 닮아가고 싶은데..그러기에는 제 자신이 아직은 멀었지만...

 







장한수 : 심영기 목사님이 있기에 저희는 행복합니다.^.^ㄹㄹㄹㄹ (06.13 07:05)
이정란 : 정말로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는 뜨거운 집회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쓰실것이 기대가 됩니다. 목사님이 자랑스럽고 글구 마니마니 사랑합니다^^;
장목자님 사람을 울리고 웃기고 정말 대단합니다. 짱입니다.
별명이 썰렁목자님, 저는 항상 목자님 팬인것 아시죠? 사랑합니다~^^ (06.13 07:44)
이순한 : 장목자님이 썰렁목자님 이셨어여? 헐~~~ 너무 하이코메디라 그런가?? ㅎ (06.13 13:34)
이정란 : 울목사님은 장소를 불문하고 찬양도 열정있게 기도도 열정있게 말씀도 열정있게 넘넘 멋있어요!!!
이복순 목녀님 살아있는 간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은혜를 끼쳤답니다. 앞으로 계속 바빠질것 같은 예감이...목녀님 마니마니 사랑합니다^^; (06.13 16:43)
이요섭 : 제 표정이 왜 이럴까요 ^^
하나님이 우리 목사님과 우리 목자목녀님들을 크게 쓰실거라 믿습니다. 화이팅~~ (06.13 22:49)
담임목사 : 이목자님이 표정 이야기해서 다시 사진을 보았는데...ㅋㅋㅋ
그래도 멋있어요^^ (06.13 22:53)
이복순 : 이요섭목자님! 제 사진 예쁘게 잘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식사당번이라 주일집회와 간증하실때 참석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얼마나 감동이 되었을지 짐작이 감니다. 우리 목사님 부흥강사가 꿈이셨었다고 했는데.. 정말 언제나 열정있게 하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06.13 23:59)
담임목사 : 배영진 (06.12 18:06) 목사님의 글을 옮깁니다.
심영춘목사님은 정말 뼛속까지 가정교회가 스며든 것처럼 보였습니다.^^
최영기목사님을 따라가고 싶은 심영기목사님!!!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두분 목자목녀 가정의 간증 최고였습니다. 성경이 아빠 엄마 화이팅!! (06.14 23:03)
김은희 :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 하늘샘교회에 가길 정말 잘 했고 안갔으면 얼마나 후회되는 일이었나 싶습니다^^ 역시 성령님께서 이끄시는데로 따라가면 그곳에 늘 좋은것들만 가득한것 같아요~ 목사님 목녀님~너무너무 멋지시고 사랑스러우세요 ^^ (06.14 23:14)
담임목사 : 장원제 형제님과 은희 자매님의 출현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목녀님의 간증을 후원하기 위하여 밤길을 마다하지 않고 온 목원 부부...길이 길이 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목자님과 목녀님의 뒤를 이어 받아 머지 않아 장원제 형제님과 은희권찰님이 간증하러 다니실 것 같습니다.^^ (06.15 05:24)
윤필순 : 부흥집회동안 참 많은 은혜가 있었구나~~라고 목사님의 글과 사진만으로 충분히 느껴집니다..장한수목자님과 이복순목녀님의 간증도 폭풍같은 감동이 있었을것같네요.. 함께 못함이 아쉽지만~~ 오늘하루도 저는 참 행복합니다.,제자교회의 성도로써요~~ (06.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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