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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주간의 말씀의삶 공부를 무사히 마치고 간증의 자리에까지 인도하여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연해주 목장 한상균 입니다
저의 말씀의삶 수강 동기는성경 읽기의 도전이  항상 실패로 끝나버려 강제성을 줘야겠다는 생각에 말씀의삶 수강 신청을 하였습니다

말씀의삶을 마치며 느낀점과 하나님의 일하심을 느낀것을 나누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일과 죄가 되는일을 조금이나마 구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경 속 죄의 목록은 수십가지가 쓰여 있지만 죄를 짓지 않는 간단한 방법은 하나님께 순종하자와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자의 실천 같습니다 하나님께 순종으로 교만해지지 않고 나와 남을 동일하게여겨 이웃이 싫어하는것을 행하지않고 이웃을 사랑함으로 비난,시기,질투 하지 않아 선을 행할수 있습니다

삶공부하면서 교만해지지 않는 방법이생겼는데 말씀의삶 강사이신 양명란 목녀님께서 삶공부 초기때 모든 일을 할때 그냥 하면 내가 한일이지만 기도를 하고 행하면 하나님께서 하신일이 되어 교만해 지지 않는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이후 무언가 시작하기전 기도를 하게되었는데 실천 해보니 내가 이룬것은 당연한것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삶공부 10주차쯤 아내가 아파서 6살 아들과 단둘이 교회를 왔는데 시작부터 다투기 시작했고 예배중에 소리를 지르는 아들에게 화가나고 창피하기도하여 중간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교회를 가고 싶지 않다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며 다녀야할 이유를 모르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날 저녁 출근하였는데 그상황에서도 숙제를 해야된다는 생각에 성경을 읽었습니다 마침 욥기가 시작되었는데 욥은 저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동질감을 느끼게 되었고 점점 빠져들었습니다. 10여년 전에 난치성 염증질환을 확진받고 그후 몇년뒤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시며 상속 문제로 친척들과 멀어지고 친척들은 엄마가 친엄마가 아니라는 사실도 폭로하여 어머니와의 관계도 멀어지며 혼자가 되었습니다 내것이라고 생각하던것, 나의 정채성이라고 생각하던것들이 깨어져 버렸습니다  욥은 왜 이런 고난을 받아야 하는가 자신의 고난에 대해 의문을 가지면서도 하나님의 신뢰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이해하진 못하더라도 하나님의 더큰 목적이 있다는것을 믿었습니다 고난 가운데 다시 세워지는 욥을 보며 저도 더욱 바위같은 믿음이 생기며 조금 늦더라도 포기는 하지말자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들의 나쁜말을 한것같아 감동 받은 이야기도 하나만 하겠습니다.

아들은 저보다 하나님을 먼저 만난 신앙생활에선 선배님입니다 같이 카페를 갔는데 아들의 스푼이 분리되어 고장나게 되었고 저는 괜찬다 그냥 두고가면 된다 하였는데 그아이는 고장난 스푼이 고쳐지게 해주세요 라며 두눈꼭 감고 기도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갑자기 분리된 스푼을 들고 사장님에게 가더니 본인의 실수로 이렇게 되었다며 사과를 하였습니다 용기있는 그모습에 감동하여 눈물이 났습니다
어린 아들도 하나님께 간구하고 실수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모습이 저를 되돌아 보게되고  부끄럽게 하였습니다
아들의 기도에 응답하시어 가장 좋은길로 바른길로 인도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얼마전 회사동료에게 성경을 한번 다 읽었다 말하였는데 본인도 창세기를 읽어보았다 신화와 같은 이야기였다고 말하는것을 보고 왜 하나님이 하신일을 신화라고 생각하지 했는데, 10달전에 저라도 같은 생각을 하였을것입니다 1년도 안되는 시간동안 저의 많은것이 바뀌었던것입니다
살면서 요즘처럼 바쁘고 진실되게 살아 본적이
있는가 싶습니다 집,회사,술 뿐이던 삶에 삶 공부, 성경읽기, 예배, 기도가 점점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노력하려는 저의 모습에 조금 더 일찍 제자교회를 만났다면 내 인생도 많이 달라졌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예배중 다섯분께 하늘복 많이받으세요도 부끄러워서 하지못하였는데 이제는 진심으로 주위 성도분들에게 손을 내밀수 있도록 이끄심에 감사합니다

감사 인사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저도 작은몸은 아닌데 항상 품안에 안아주시는 심영춘 담임 목사님 감사합니다 항상 기도로 섬겨주시는 이정란 사모님 감사합니다 13주간의 말씀의삶을 잘 마칠수 있도록 열정의강의와 조언을해주시고 성경읽기에 자신감을 만들어 주신 양명란 목녀님 감사합니다  초심자에 교대근무에 낯가리는 저를 항상 배려해 주신 말씀의삶 17기 동기분들 감사합니다 삶속에서 멘토가 되어주시는 강명훈 목자님, 정현주 목녀님 감사합니다 목장안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시는 연해주 목장 식구들 감사합니다 어렸을때부터 누나 있는 친구들이 부러웠는데 저는 6명의 다정한 자매누나님들과 목장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이렇게까지 바란건아닌데 항상 넘치도록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힘들때면 잘하고 있다고 항상 격려해주는 아내 희진자매와 아들준우,그리도 한달뒤 만나게될 사랑이가 있어 행복합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성경에 67권이 생긴다면 제자 교회성도여러분이 주인공일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말과 좋은것만 주시는 제자교회 성도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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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양명란 2025.01.06 15:57
    상균형제님 말삶 수료와 1독을 1등으로 하신것 너무
    축하드립니다. 어린신생아가 엄마아빠의 무한한 사랑
    을 받으며 쑥쑥자라나는 모습처럼 형제님은 하나님아버지께 그런 사랑스런 모습이었습니다. 제게도 그런
    모습이 자랑스럽고 대견했습니다.
    함께하는 동안 형제님의 순수함에 저도 도전이 되었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힘이나고 감사했습니다.
    언제나 형제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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