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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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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자 : 호주 투움바화성교회 김홍구목사

연수기간 : 2025년 1월 14일(수)부터 23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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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수 신청의 동기

호주 투움바화성교회 김홍구 목사입니다. 우리교회는 올해로 가정교회 전환5년차 교회입니다. 심영춘 목사님은 저희교회에 3번의 부흥회를 인도해 주시고 많은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자교회 꼭 한번 가보고 배우고 싶었는데 심영춘 목사님께서 초청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1. 연수관

연수관은 현대적 시설을 갖춘 너무 좋은 연수관이었습니다. 깔끔하고 깨끗하고 정수기부터 양문형 냉장고와 그 안에 연수오신 목사님과 사모님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해 주시고, 과일과 쌀, 라면등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겨울이지만 반팔과 반바지를 입어야 할 정도로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화장실에는 최고급 비데가 설치되어 있는 자동 변기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1. 코칭연수

심영춘 목사님의 연수는 가정교회의 모든 것을 하나하나 다 알려주시고자 하는 심정이 느껴졌습니다. 가정교회를 해 오면서 배우고 느끼고 깨달은 것을 아낌없이 나눠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가정교회 하면서 미비한 부분들을 점검하고 수정할 수 있게 되었고, 미처 하지 못하고 있던 부분들을 점검하고 할 수 있는 자료들도 받아서 가정교회 5년차에 가지고 있는 질문들의 많은 부분이 해소된 것 같습니다. 또 코칭의 자리에서 요청하는 자료는 바로 바로 출력해서 나눠주셔서 가려운 부분을 손으로 긁어주시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신 자료로 인해 바인더가 부족할 정도로 주셨습니다. 이제 호주로 돌아가 차근차근 살펴보면서 적용해 나가야겠습니다

 

  1. 식사대접

천안과 아산 지역에 검증된 맛집에 데려가 주셔서 연수오신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을 행복하게 해 주셨습니다. 최고의 맛집과 카페를 다니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너무 잘 대접을 받아서 호주에 돌아가면 집사람이 못 알아 볼 것 같습니다.

 

  1. 수요예배

기타와 키보드로 이루어진 찬양팀은 그야말로 단순 심플했습니다. 찬양곡도 제가 청년 시절에 부르던 찬양곡들 이었습니다. 첫인상은 요즘 찬양팀에 비하면 너무 오울드한 느낌이었습니다. 가끔 기타반주도 틀리는 것 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 이었습니다. 이 찬양팀에는 특별한 것이 있었습니다. 이분들은 각자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순수한 찬양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많은 화려한 찬양팀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순수함과 주님을 향한 사랑과 섬김과 희생이 들어간 찬양이었습니다. 크고 화려하고 빵빵한 사운드가 있는 찬양팀과는 또다른 차원의 은혜로운 찬양이었습니다. 간증이 있는 수요예배는 웃음과 감동과 행복이 넘치는 예배였습니다. 간증자들의 똑바른 신앙고백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서 너무 멋진 신앙인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기도회에서 함께 기도하며 그렇게 제자교회는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1. 목자면담

제가 만난 목자님들은 VIP를 주님께 인도하고 싶은 열망이 가득한 목자 목녀님들이셨습니다. 삶이 완벽하고 모든 것을 갖추신 분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온통 목장 가족들을 사랑과 기도로 섬기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힘들어도 목자직을 내려놓지 않고 VIP를 품고 계속 섬기고 계셨습니다. 목사도 그만 두고 싶은 때가 있는데 낙심하고 좌절할 때가 있는데 제자교회 목자목녀님들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의연하게 잘 버텨내고 있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1. 목장탐방

제가 탐방한 목장은 미얀마 목장(김영철 목자)을 탐방했습니다. 최근에 은혜를 경험하고 목장에 자신의 가정을 오픈한 자매의 집에서 열리는 목장에는 가족같은 분들이 모인 것이 아니라 가족이 모였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 목장의 모든 순서를 차근차근해 나갔습니다. 그것은 마치 가족들의 근황을 물어보는 것 같았고, 진솔한 삶의 나눔은 가족 그 이상이었습니다. 저는 그림자처럼 앉아있었고 목장 식구들도 저를 별로 신경쓰지 않고 나눔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밤 11시가 넘어서 끝났지만 참 좋은 경험을 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1. 주일예배

예배가 하나의 축제때와 같이 밝고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세례 받는 분들이 계셨는데 제자교회 성도들 모두가 영적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고 아낌없이 꽃을 주어서 축하해 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예배의 설교는 쉽고 알아듣기 편했습니다. 심목사님 특유의 유머코드도 있어서 성도들 모두 즐겁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조금도 지루함이 없는 예배였고, 저희교회에서도 꼭 적용해 보고 싶습니다. 아동부 예배도, 청소년부 예배도 장년부 예배가 비슷한 형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모두 장년예배(세대통합예배)에 함께하여 같은 말씀에 같은 은혜를 받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1. 설교와 기도자를 위한 짧은 기도

주일 설교를 하실 심영춘 목사님과 대표 기도를 맏으신 박은수 장로님을 안수집사님들이 뜨겁게 기도해 주시는 모습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심목사님이 성령충만하고 은혜 가운데 예배 인도와 설교를 하는 능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1. 삶공부

생명의 삶 공부를 참여했습니다. 삶공부에 참여하신 분들과 친밀한 관계를 쌓으며 서로 소통하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였고, 삶공부 강의도 깊이가 있어서 성도들의 지적성숙을 위해 애쓰시는 열정적인 모습에 도전을 받았습니다. 목장의 목원이 생삶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목원의 목자님이 양념반 후라이드반 하는 치킨으로 간식을 섬겨 주셔서 외국에서 살고 있는 연수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더 큰 위로와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1. 끝맺음과 결단

코칭 연수를 마치면서 세축이 머리에 그려졌습니다. 제자교회는 세축이 정확하게 잘 세워져있었고, 세축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교회였습니다. 그 안에 4기둥이 녹아있었고, 심영춘 목사님의 리더십이 세축에 확고하고 자리잡고 있음을 느꼈고, 심목사님의 리더십이 제자교회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연수기간동안에 연수온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을 섬겨주신 이정란 사모님의 세심한 섬김에 감사들 드립니다. 먹여주고, 재워주고, 가르쳐주시는 연수는 연수를 온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에게 하나님의 기대와 사랑과 은혜를 경험케 해 주신 축복의 통로였다고 생각합니다. 특별 면담의 시간을 가진 박은수 장로님 조미경 목녀님, 장한수 목자님과 박선영 목녀님들께 감사드리고 면담을 통해서 많은 도전과 노하우를 알려주신 정현우 목자님 송유진 목녀님, 김영철 목자님, 김충환목자님 신동희 목녀님, 이순한 목자님, 김은실 목녀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천안아산역에서 반갑게 맞아 주시고 연수관을 잘 소개해 주신 박승신 목자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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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우 2025.01.23 21:24
    김홍구 목사님! 첫번째 면담이었는데, 아이가 떼를 쓰는 바람에 난처하게 해드린 부분이 처음부터 저희의 솔직한 모습을 다 보여드린건 아닌지, 죄송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역도 삶도 어느 무엇 숨길만큼 자랑할 것이 없는데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되돌려 받은 느낌이라 감사가 마음에 가득 담기는 면담이었습니다.
    목사님을 만나며, 호주의 가정교회가 궁금해졌고, 기회가 된다면 꼭 교회에 방문하고 싶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천안아산제자교회 보다 더 튼튼하고, 바른 목적과 시선을 가지고 가정교회를 이루어가는 교회가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긴 연수기간 동안, 여러가지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조심히 돌아가시고, 다음기회에 또 뵙겠습니다!
  • ?
    김영철 2025.01.24 09:00
    투움바 화성교회가 가정교회를 잘 서가도록 기도하였습니다,
    연수기간 함께 예배하고 목장모임에도 함께 하여서
    목장식구들 모두가 행복하였습니다,
    건강하시고 또 뵐날을 소망하며 기도하겠습니다,
  • profile
    이순한 2025.01.24 09:09
    투움바 화성교회 김홍구 목사님.. 섬기게 되어 저희 목자목녀에게도 큰 은혜와 영광이있습니다. 이번연수로 가정교회 사역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더한 기쁨이 없을듯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호주에서 뵐수 있는날을 기도하겠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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