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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족, 그 이상의 가족이었습니다.(제자교회연수보고)

방문 기간 : 2025년 1월 15일 ~ 1월 23일

1. 연수 동기

저는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근교인 Castro Valley에서 사역하는 조병일(명진) 목사 가정입니다. 저희 교회는 40년이 조금 넘은 전통적인 장로교회로 예배와 말씀 중심의 교회였습니다. 제가 부임한지는 올해 17년째인데, 예기치 않게 여러가지 목회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로 인해 목회의 본질과 교회의 방향성을 놓고 깊이 고민하던 중에 가정교회를 접하게 되었고, 지역 목회자 모임과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씩 준비하던 중에 3년여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목장은 말 그대로 뼈대만을 유지하는, 그저 형식적인 모임만을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던 차에 코로나 사태가 끝나고, 가정교회를 잘 세우고자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지역모임의 목자이신 조영구 목사님의 추천으로 심영춘 목사님(천안아산제자교회)을 부흥회 강사로 모시게 되었는데, 사역의 큰 전환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모임의 분위기가 밝아지며 신앙의 기쁨과 행복을 고백하게 되며, 함께 가정교회를 이루고자 하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2023년 첫 부흥회 이후로 2023년 가을 부흥회 그리고 2024년에 가을 부흥회 총 3번의 부흥회를 통해서 리더교육과 상담, 목자 교육까지 자신의 목회처럼 도와 주셨습니다. 모두들 가정교회를 이루고자 하는 소망을 가지게 되면서, 저희 가정은 심 목사님의 권유로 서울 휴스턴교회 연수를 마치고, 이번에 천안아산제자교회 연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본격적인 가정교회 전환을 앞두고 구제적으로 준비하여 ‘가정교회 배’를 바다에 띄우고 항해를 시작하고자 이번 연수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2. 연수를 통해 보고 깨달은 전체적인 소감

전체적인 저의 소감은 한 마디로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택시를 타고 처음 교회 앞에 도착했을 때 작은 시골교회로 본당 건물과 교육관 2채가 고작인 듯 보였습니다. ‘어떻게 이런 나사렛 동네에서 선한 것이 나올 수 있는가?’ 의심을 가질 정도로 시설은 열악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연수오신 목사님들 3가정이 지내는 연수관 건물은 정성과 사랑을 드려 최신의 시설로 섬겨주셨습니다. 참고로 연수관 2호관에서 지냈는데, 화장실 비데기는 지나 갈 때 마다 자동센서가 달려서 변기 두껑인 자신의 머리를 열어 자동으로 인사(?)를 해 주었습니다.

이번 연수의 깨달은 것을 몇 가지 단어와 키워드로 말씀을 드리면, ‘가족 그 이상의 가족이다.’ ‘소그룹이 교회 그 자체인 목장’ ‘세대통합’ ‘원칙 중심의 분명한 담임목사 리더십’ ‘교회와 인생이 함께 녹아져 있어 교회를 떠나서는 인생을 논할 수 없는 사람들’’가정교회에는 모든 것이 다 있다:가정회복과 인생전환, 기도응답, 자녀교육 등’ ‘모임이 밝고 즐거운 사람들’ ‘허술해 보이지만 뭔가 고도의 비법을 지닌 허허실실’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는데 먹는 데 진심’ (식사 섬김이 진심이셨습니다. 참고로 제일 어려운 것은 먹는 양 조절입니다.먹는 모든 것이 진짜 진짜 맛있습니다. 제일 많이 한 기도가 먹는 유혹을 이기게 해 주시옵서!) ‘실제적인 목회에 도움을 주는 연수’ 등입니다.

3. 참여한 프로그램과 참관 소감

   1). 심영춘 목사님의 강의

무엇보다 심목사님의 열정과 성실, 그리고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디테일한 가르침과 가르침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까지 모든 것이 토탈 서비스(?) 그 자체였습니다. 사실 여러가지 바쁜 사역으로 피곤하실텐데 항상 변함없는 웃음의 자세로 강의해 주셨습니다. 소문난 잔치집에 실제로 먹을 것이 없다(?)고 했는데, 연수를 와보니 그것은 낭설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심목사님의 설교 스타일이 부흥회와 본 교회와는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니었습니다. 똑같이 설교 시간에 <그대는 나의 동반자>의 노래를 가사를 개사하시어 목장과 가정교회의 정신을 고취하는데 사용하셨습니다. 모든 삶에서, 흘러가는 노래 속에서도 어떻게 하면 가정교회를 세울 것인가? 늘 고민하고 적용하시는 심 목사님의 노력과 열정에 감탄할 뿐입니다.

저의 경우는 목사님께서 저희 교회에 3번 부흥회를 오시고, 리더 교육과 면담, 그리고 심방까지…우리 교회 모든 상황을 너무나 잘 아시기에 마치 개인 맞춤 교육(?)과 같았습니다. 기본적인 동작부터 응용동작까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가정교회와 목장 예배 삶공부 그리고 담임목사리더십 등에서 그 필요성을 강조하시고 이어서 자료를 바로 제공해 주시는 토탈 서비스 그 자체였습니다.

   2). 목자님들과의 면담

감사한 것은 목자님들 가정이 최선을 다해 섬겨주시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끝나고 좋은 카페로 안내해 주셔서 솔직하고 담백하게 면담을 해 주셨습니다. 만나는 분들 거의 모두가 제자교회를 빼놓고는 인생을 논할 수 없는 자신들만의 비하인드 스토리, 간증들이 있으셨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교회와 목장을 통해 실제적으로 변화되는 기적과 같은 간증이 있기에 힘있게 가정교회를 세울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면담은 각 조장의 인도하에 조별로 면담일정이 주어졌기에, 분가가 잘되는 목장만 본 것이 아니라 정체내지는 어려움을 겪는 목자와의 면담을 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어떤 목자님은 직업상 너무나 바쁜 일정이지만, 어려움 속에서 끝까지 버티면서 VIP를 위해 기도하기도 하고, 서울이 직장임에도 제자교회에서 목자의 사역을 놓치 않고 자신이 목자로써 세워진 것을 감사하시는 목자님도 계셨습니다. 무엇보다 목장을 통해 남편이 전도되어 변화되고, 자녀들이  성장한 것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어린 자녀들이 목자되는 것이 꿈이되고, 어린 나이임에도 선배 목자들 닮고 싶어 흉내내는 모습이 저에게는 감동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눈에 보이는 열매가 당장 없지만,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사명을 가지고 버티고 떠바치는 목장들이 있기에, 계속적으로 빛을 내며 분가하는 목장들이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어느 목장은 하루에 3번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습니다. 어린 자녀들이 감기에 걸리자 방문에서 ‘낮 목장’을 하고, 그 날 저녁에 저희가 탐방오자 식사를 준비해 주시고, 또 늦게 퇴근하는 분(VIP)이 있어서 또 한번 식사를  차리시고, 그 VIP가 가실 때는 손에 하나 가득 반찬을 싸주시는 사랑과 섬김을 배푸셨습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섬김을 베풀고 계셨습니다.

제가 인상 깊었던 것은 목자의 원칙을 질문했더니 ‘목장의 분위기는 절대적으로 밝게 하고, 특히 주일예배는 절대 빠지지 않는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목장은 교회이기에 연합예배에 나오는 교인들이 있는데, 어떻게 목회자인 자신이 예배의 자리를 비울 수 있는가? 힘주어 말씀하신 모습이 저의 가슴에 남습니다.

   3).예배 참석과 목장 탐방

예배 그 자체가 축제이고, 기쁨이었습니다. 특히 세대통합예배로 자녀들이 맨 앞줄에 앉아 부모님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는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록 결코 짦은 시간이 아님에도, 게중에는 아직 힘들어 하는 어린 아이들도 있지만, 이제는 제법 익숙해 져있었습니다. 현대에 들어 갈수록 가정이 붕괴되고 세대간에 벽이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큰 경종과 도전을 주었습니다. 특히 예배 간증에 그 동안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얼마 전부터 여러 간증(예수영접, 세례, 삶공부, 단봉선 등)에 따라 점수제를 도입해서 주일 날 하지 못한 간증은 수요예배 때 하게 해서 예배의 시간을 단축하고 흐름을 더욱 역동적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멘트 하나 하나가 군더더기가 없고, 때론 실수 하더라도 서로 이해하고 웃고 반응하는 모습이 가족이 함께 모여 드리는 가정예배 같았습니다. 특히 예배 순서마다 멘트에 반응하는 리액션을 보면서 예배가 사회자에 의해 진행되는 것을 보는 예배가 아니라, 말 그대로 모든 사람이 함께 참여하는 예배임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독교의 전통적인 예전의식을 중시하는 경직된 예배보다 따뜻하고 정감있는 예배가 하나님을 처음 인식하는 VIP에게 얼마나 좋은 영향이 되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청소년부 예배는 마치 부흥회에 참석하는듯 했습니다. 열정을 다해 말씀을 전하고 함께 통성으로 부르짖어 기도하는 모습이 방황할 수 있는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너무나 소중한 신앙의 재산이 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심목사님의 강의 내용대로 ‘다음 세대의 신앙교육을 책임지는 교회’의 진면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4. 확장과 적용

1) 원칙에 중심을 둔 철저한 담임 목사의 리더십

    저는 이번 연수를 통해 무엇보다 제 자신이 변화되야 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성격상 형편과 상황에 쉽게 타협하는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교인들로 하여금 가끔은 ‘목사님은 너무나 원칙주의자이십니다’ 라는 말을 들을 때면, 한편으로 ‘내가 잘 하고 있다’라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그런데 이 정도로만은 안 됨을 깨닫습니다. 그러면서 원칙을 강조할 때는 일방적인 선포가 아니라, 이해를 위한 충분한 설명과 함께 설득, 반복적 교육이 필요함을 보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관계를 깊이 하는 것이 필요함도 깨닫게 됩니다.

심 목사님의 강의 내용 가운데, 이순신 장군이 마지막 순간 목을 놓아 부를 수는 부하 장수의 이름들이 있는 것처럼, 우리들의 목회 가운데, 내가 마음 놓고 부를 수 있는 부하장수가 있는가? 라는 물음에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가정교회는 결국 사람을 키우는 것임을 인식하며, 목자 목녀들과의 관계성을 더욱 돈독하기 위해 힘을 써야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이제 우선 실험적으로 3개월 동안은 목자 목녀님들과 함께 모여 가정교회에 대한 것을 나누고 교육하며, 1주에 1가정씩 식사자리에 만나서 고민을 들어주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어 볼 것을 결심해 봅니다.

 

  2). 방법보다는 분위기와 가정교회 정신에 대한 확신의 필요성 재인식 

저는 사실 처음에는 가정교회를 단순히 교회를 정상화시키며 성장의 방편으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가정교회를 알아갈 수록 교회 성장 방편이 아닌 교회의 본질이고 나아가 하나님께서 원하고 바라는 성경적인 교회임을 알게 됩니다. 늘 ‘가정교회은 정신과 원칙을 잘 세워야 된다’ 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럼에도 어느 순간부터 방법을 어떻게 잘 해 볼까? HOW에 많이 기울여져 있던 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서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가정교회에 대한 정신무장, 즉 본질과 정신, 방향과 목적을 내 자신부터가 분명히 하고, 이를 다시 교육하는 것이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또한 과거보다는 교회 분위기가 밝아 지고 있지만, 더욱 밝고 따뜻하고 신나는 분위기로 세워가길 소망해 봅니다. 가정교회를 하고 있는 우리들이 신앙생활이 기쁘고 행복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영혼구원을 이루어 낼 수 있는가? 돌아보면서, 주일예배의 영적 분위기를 보다 밝고 기쁘고 건강하게 이루길 소원합니다.

  3). 목장 중심이 아닌 가정교회 3축(예배 삶공부 목장)의 균형적인 연관성

저는 가정교회를 처음 접했을 때, 목장모임만 잘 세우면 가정교회의 70 ~ 80%는 되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목장을 세워보려고 애를 썼습니다. 저희 가정이 4개의 시범목장을 섬기는 본을 보이면, 자연스럽게 목자들이 세워질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목자의 삶은 부담만을 안겨주는 역효과의 반응이었습니다. 이러한 실패는 가정교회는 목장만이 제대로 세워진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3축인 예배, 목장, 삶공부가 함께 유기적인 연결과 균형으로 이뤄져 상호 보완을 통해 세워짐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무엇보다 예배 가운데 간증과 헌신대 그리고 저의 설교의 내용과 주된 주제들이 변화되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4).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방법을 통한 영혼 구원

목장을 방문하며 그리고 목자 목녀님들의 면담을 통해 깨닫는 것은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성격과 전도방법, 다양한 목양의 방법과 스타일이지만, 동일하게 영혼 구원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목회는 종합예술’로 사람을 다루는데 있어 원칙은 분명하지만, 방법에 있어서는 ‘어떤 형태로 정형화되기 보다는 영혼들의 상황과 믿음의 상태에 따라 이끄는 방법이 다르다’ 라는 신학교 때 어떤 교수님의 가르침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의 소원인 영혼 구원을 이루기 위해 성령께서 다양한 사람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하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5). 꼼꼼한 기록과 행정

저에게 부족한 것 중의 하나가 사건이 있을 때마다 기록하여 남겨 분류하여 보관하는 것이 었습니다. 이것은 저의 게으름이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서 제자 교회 심 목사님께서 얼마나 꼼꼼한 기록과 행정을 통해서 가정교회의 초석을 이루고 끝임없는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경험한 것들을 체계적으로 기록하여 활용하고 있는가를 보게 하셨습니다. 제자교회에서 가정교회가 계속 발전될 수 있었던 것은 꼼꼼한 기록 행정이 뒤바침 되었기에 체계적으로 정착될 수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6). 성도들과 투명한 소통

가정교회는 목회자의 투명한 삶과 사역을 통해 성도와 함께 마음을 모아야 함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나아가 단순히 삶을 오픈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하고자 하는 뜻을 오해 없이 정확하게 전달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저는 그 동안 나름대로 목회자 컬럼을 써왔는데, 내용면에서 전달하고 교육하는 내용이 많았지, 목회자 자신 내 자신에 대한 솔직한 마음과 생각, 나아가 나의 부족함까지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지 못했습니다. 최영기 목사님도 그렇고 심목사님도 그렇지만, 투명하게 자신의 약점까지도 함께 공유한 것을 보았습니다. ‘2%가 부족한 목회자’ ‘상처받기 쉬운 목회자’’뒤끝이 있는 목회자’ 등 어떻게 보면 목회자로서 오픈하기 어려운 것까지 나눌 수 있음을 통해 가족, 그 이상의 가족의 분위기로 세워져 감을 보게 되었습니다.

  7). 간증과 헌신대 활용의 중요성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동행하신 경험을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간증이 얼마나 놀랍게 모든 사람들에게 살아있는 증거로 역사하는가? 하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간증에는 제자교회와 각 목장만이 이해하고 알수 있는 사건으로 공동체가 함께 울고 웃음으로 하나됨을 보았습니다. 저에게 충격적인 것은 이제 막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은 초신자가 담담하게 그리고 유머있게 자신이 체험한 일들을 자연스럽게 간증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간증의 교육과 문화가 정착되었기에 이뤄짐을 깨닫게 됩니다. 저희 교회에서 간증에 대해 리더들에게 몇 번의 시도를 해보았으나 성격상 그리고 준비가 어렵고.. 여러가지 핑계로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곳에서 예배와 모임 때마다 살아있는 간증을 통해 삶을 나누는 가운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간증의 시간이 딱딱하거나 무겁지 않고 유모가 있고 위트가 있음에도 마음에 깊은 감동과 여운을 주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어떻게 간증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와 안내, 점검 등 을 준비할 것인가를 배웠습니다. 가정교회 예배의 특징은 간증과 헌신임을 깊이 깨닫고 교회로 돌아가 예배 순서에 반영하기로 결심해 봅니다.

5. 나의 결단과 기도제목

저의 이번 연수는 그 동안 세미나나 컨퍼런스로는 깨닫지 못했던 가정교회의 3축이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흐르는 상호연결 고리들을 보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귀로만 듣던 것을 눈으로 보고 만진 바’ 되었고, 심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강의와 부흥회의 내용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목장은 ‘교회이며, 가족 그 이상의 가족이다’라는 본질을 붙들며 나가길 원합니다. 미국으로 돌아가서 목자 목녀님들과 매주 만남을 통해 가정교회에 대한 비전과 소통, 교육 등을 새롭게 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다시한번 기도의 결단을 하면서 새벽시간에 더 많은 양의 기도를 드리길 소원합니다.

 

조명진 사모, 에덴 장로교회, 1월 15일 - 1월 23일

 

연수기간 내내 열정과 사랑,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행복한 목회하라고 그 동안 쌓아오신 목회 노하우를 아낌없이 퍼 주시는 심영춘 목사님과 식사 때가 되면 어디선가 밝은 미소와 화통한 웃음으로 반겨주시고 격려해 주신 이정란 사모님께 깊은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최신 시설로 아낌없는 정성을 부어주신 성도님들의 수고의 헌신으로 지어진 연수관에서 지내면서 가정교회의 정신이 아니면 이 사역을 어떡해 감당할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특별히 연수관에 함께 지내셨던 연수동기 목사님 사모님들이 계셔서 더욱 즐겁게 연수받을 수 있었습니다. 매일 아침 건강식으로 식사를 챙겨주시고 가르쳐주신 순천 기쁨의 교회 강재구목사님과 임은경사모님, 앞으로 식사때마다 두 분생각할 것 같습니다. 호주에서 오신 투움바 화성교회 김홍구 목사님 자상하시고 유머가 있으셔서 저희 연수팀이 더욱 즐겁고 유익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연수를 통해 만남을 갖고 섬김을 받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연수 첫날 부터 연수관에서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박승신 목자님, “가정교회를 경험하면 할 수록 정말 무섭다” 라며 가정교회 안에는 인생의 모든 것, 회복과 치유, 변화의 해답이 있다며 간증해 주신 박도빈 싱글목자님, 올해 처음 조장으로 섬기시며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시며 아낌없이 섬기시며, 하루에 3차례 밥을 대접하며 목원들과 저희를 섬겨 주신 박상기(홍미현) 목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우렁쌈밥을 대접해 주시며 당장 열매는 없지만 묵묵히 목장을 지키시며, 자신과 가정의 자녀들을 변화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박용현(소수진) 목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자교회의 목장의 토양을 만드시고 여전히 레전드로 섬기며 롤모델로 서 계시는 박은수(조미경) 목자님을 통해 목장은 늘 밝고 즐겁게 모임을 갖고 모든 목원들이 다 참석할 수 있도록 아프면 동영상 참여를 통해서라도, 출장을 가면 1:1 미니 목장이라도 운영해서 100%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목자님은 음식을 잘해 대접하기 좋아하고 목녀님은 베이커리와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을 뿐 아니라 사람 만나기를 좋하하고, 말을 잘 나누고 설명하는 은사가 있으신 김기원(황민혜) 목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장한수(박선영)목자님 가정은 비지니스보다 목장 사역을 최우선으로 섬기시며 비록 장녀가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복으로 여기고 10번이상 분가하는 놀라운 도전을 주셨습니다. 목장의 리더로 섬기며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적화된 자질들이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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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민혜 2025.01.26 10:13
    목사님 사모님 면담을 위해 섬길수 있어 행복한시간
    이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저희얘기를 경청해주시고
    리액션을 해주시는 사모님 진심으로 고민해주셨던
    목사님 에덴교회에서도 가정교회 잘하실것입니다
    생각날때마다 기도할께요 가나목장을 위해서도
    잊지말고 기도해주세요 ~♡-김기원 목자

    함께 한시간이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두분의 그길을 축복하고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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