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조지아 목장 목원 최현진입니다.
우선 확신의 삶을 끝까지 승리로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확신의 삶을 시작하면서 경건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장소를 정하고 시간을 정해 주님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것입니다.
이전의 저는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을 우선순위 맨 아래에 뒀습니다.
내가 남는시간, 여유시간에 하다보니, 바쁘다는 합리화로 미루게 되어 결국 몇일 못하고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큐티시간이 아주 중요하다는걸 알았지만, 항상 제 생활이 먼저였습니다.
하지만 요번 경건의 시간은 정말 실패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저녁시간이 아니라 하루의 가장 먼저, 저의 우선순위 제일 위에 경건의 시간을 보내기로 서약하고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엔 아침에 더 일찍 일어나 경건의 시간을 보내는게 부담되기도 했고, 막상 아침에 하려니 아침마다 갈등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치만 목녀님이 알려주신대로 그냥 “하나님 도와주세요. 경건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 저 왔어요. 이 시간을 축복해주세요”그렇게 시작하니 하나님은 7주동안 경건의 시간을 승리로 이끄셨습니다!
확신의 삶 과제를 끝내고 지금까지도 같은 시간에 경건의 시간을 보냅니다.
이제는 하루의 시작이 하나님과의 대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그 시간이 얼마나 내 하루를 단단하게 만드는지 저는 알게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가 쌓이다보니 하나님과 어색했던 대화도 조금씩 더 자연스러워졌습니다.
항상 저는 기도가 부족하다 생각해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와 대화가 어색하게 느껴져 오래 기도하지 못하고, 이미 기도할때 하나님이 들어주실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도제목만 나열해왔었습니다. 그치만 이번 확신의 삶과 경건의 시간을 통해 나의 참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께 투정도 부리고, 고민상담도 하고, 울기도 하고, 기쁨을 나누기도 하면서 어색했던 우리의 사이가 많이 가까워짐을 느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침 여섯시에 나누는 경건의 시간이 이제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확신의 삶 마지막 시간에는 전도대상자를 위해 기도하는 걸 배웠습니다.
사실 저는 전도가 가장 어렵다 생각해서 쉽게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기도로 준비하는 것도 이미 두려움 마음이 컸습니다.
“내가 한다고 해서 달라질까?..” 이런 생각에 갇혀,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해왔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그들의 삶에 하나님을 초대합니다. 경건의 시간을 보내기 전 20분 일찍 일어나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처음엔 어려웠지만 전도대상자의 이름과 구할 것과 찾을 것을 적어놓고 정해진 시간에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특히 저희 가족들은 기독교에 대해서 안좋게 생각하십니다. 그치만 그런 사람들을 위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그들의 삶에 들어가 역사하시는 분은 하늘과 땅과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이라는 그 말이 참 위로가 되고 든든했습니다.
내가 못한다 생각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말아야겠구나. 하나님은 모든 권세를 가지신분이신데 말이죠. 그래서 오늘도 저는 그들의 삶에 하나님을 초대하는 기도를 드리며 즐거운 경건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확신의 삶을 통해 결단한 것은 <내가 천국에 가는 그 날까지 경건의 시간을 보내자!>입니다.
그래서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늘 못한다고 자책하기보다 다음 날 아침, “하나님 저 조금 늦었죠? 용서해주세요. 그치만 오늘 이 하루가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하루가 되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 오늘 이 하루도 축복해주세요!” 하며 기도를 시작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가르쳐주시고, 위로해주고, 응원해주신 나의 참된 신앙의 스승님인 황나혜 목녀님 감사합니다. 항상 먼저 본이 되어주시고, 섬기시는 목녀님의 삶을 보며 많이 배웁니다. 그리고 그런 삶을 사는 목녀님을 참으로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우리 목장의 든든한 선장님이신 한용규목자님 감사합니다. 기도로 동역해주시고 나의 든든한 신앙의 가족인 조지아 목장 식구들 감사합니다.
언제나 제자교회를 위하여 힘써 일하시고 기도하시는 심영춘 담임목사님, 이정란 사모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보물인 우리 진서, 진우 항상 사랑하고 고마워.
저의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도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