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중
가정에 충실한 남편이 아내의 생일날 케이크를 사들고
퇴근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이 목숨은 건졌지만 한쪽 발을 쓸 수가 없었다.
아내는 발을 절고 무능한 남편이 싫어졌다.
그녀는 남편을 무시하며 '절뚝이'라고 불렀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이 모두 그녀를
'절뚝이 부인'이라고 불렀다.
그녀는 창피해서 더 이상 그 마을에 살 수가 없었다.
부부는 모든 것을 정리한 후 다른 낯선 마을로 이사를 갔다.
마침내 아내는 자신을 그토록 사랑했던 남편을 무시한 것이
얼마나 잘못이었는지 크게 뉘우쳤다.
그녀는 그곳에서 남편을 '박사님'이라 불렀다.
그러자 마을 사람 모두가 그녀를
'박사 부인'이라고 불러 주었다.
뿌린 대로 거둔다.
상처를 주면 상처로 돌아오고
희망을 주면 희망으로 돌아온다.
남에게 대접 받고 싶은만큼 먼저 대접할 줄 알아야 한다.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 라는 모로코 속담이 있다.
'말은 깃털처럼 가벼워 주워 담기 힘들다.' 라는 탈무드의 교훈도 있다.
상대를 낮추며 자신을 올리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상대를 무시하면
자신도 무시 당하게끔 되어 있다.
배려와 존중의 말로 자신의 격을 높여가야 한다.
탈무드나 모로코 속담보다 주님께서 오래전부터 우리에게 하신 말씀들이다.
그 많은 글과 이야기들을 눈과 머리로는 읽어내려 가지만
' 한줄.. 단 한마다리도 읽은 후 나는 실천하려 노력하거나 실천하였는가??'
주일날 말씀처럼 나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데 나의 삶은 그만큼 변화되어 있는지..
다시한번 점검하게 하는 글이라 올려봅니다~
좋은 글을 올려준 은희권찰님은 좋은 성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