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골 목장의 민경은입니다
13주간의 관계의 삶 모든 과정을 무사히 마치게 하시고 받은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간증의 자리에 세워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인간관계는 평생의 숙제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 또한 인간관계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기에 주위의 모든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관계의 삶 공부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관계의 삶은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대상을 정하고 수강하는 것 같은데 저는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고 인생을 그리 오래 살지 않아서 그런지 마땅한 대상이 없어 그것 나름대로 감사했습니다
미움받을 용기가 없는 저에게 교재 내용 중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사람에게 호감을 사는 방법이었습니다
진심 어린 관심을 가지기 위해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보았을 때 그 사람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목장에서 기도 제목을 내놓기까지의 상황을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때 진심 어린 기도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관심을 주는 사람에게만 관심을 가집니다
내가 먼저 진심 어린 관심을 가질 때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조언을 해 줄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말을 들어 줄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저는 어디에서든 저의 이야기를 늘어놓기보다는 상대방의 이야기에 잘 경청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의 생각과 다르면 애써 무시하려는 습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생각과 맞지 않더라도 경청하고 상대방의 생각을 수용하며 서로 조정할 때 상대방과 더 깊은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관계의 삶을 통해 배운 내용을 삶에 적용하며 모든 관계에서 형통하고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늘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시고 밝은 얼굴로 맞이해 주시는 심영춘 담임 목사님과 이정란 사모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사소한 나눔에도 칭찬 아끼지 않으시고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최고의 강사 김영철 목자님 감사합니다
매주 웃긴 에피소드로 분위기를 풀어 주신 이영돈 목자님과 변경옥 목녀님, 엄마처럼 또는 친언니처럼 옆에서 잘 챙겨 주신 유영주 목자님, 황민혜 목녀님, 강보라 목녀님, 화정 자매님 함께 수강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칭찬하기 과제에 갑자기 무슨 생쇼냐며 생명 언어가 아닌 개그의 언어로 화답해 주신 엄마 감사합니다
항상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찬우 목자님과 혜연 목녀님, 몽골 식구들 감사합니다
중도 하차할 뻔했던 저를 이 자리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성도님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본인도 모르겠지만 옆에서 볼때는 자매님의 큰 장점 이니 많은 미소 띄워주길 바래요~~
계속해서 관계에 승리하는 자매님 되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