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키르기즈스탄목장의 목원, 임성민 형제입니다.
저는 전남 목포에서 주님의교회에 다니다 올해 9월에 아산시 포스코3차로 이사를 오면서
부모님과 함께 천안아산 제자교회를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10월 예수영접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처음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게 된 건 태어나서부터였습니다.
저는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모태신앙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기독교 집안이기에 당연히 처음부터 믿음을 가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확고한 확정된 믿음은 없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예수영접모임을 들어가기 전에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분명하게 제 가슴에 와닿지 못했습니다.
물론 요한복음 1장 12절 말씀으로 제가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라는 마음이 있었고
목포 주님의교회에서 침례도 받았습니다. 엄마 아빠의 평소 구원의 확신에 대한 물음에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답은 늘 해 왔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에 종종 어떻게 사람들은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
저는 그러한 확정된 마음이 없었고, 죽음 이후를 생각했을 때 나는 천국에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쩌면…. 못갈지도 모르겠다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저는 새로운 것들을 깨달았습니다.
인생은 엄마의 뱃속에서 일생,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가 이생, 죽음 후 영생으로 삼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죽음 뒤의 하나님과의 관계로 인해 은혜와 사랑이 있는 천국과
그리고 은혜와 사랑이 없는 지옥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죄에 대해서도 살면서 생각만으로도 나쁜 생각을 하면 죄가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그로 인해 우리는 모두 죄인이기 때문에 나를 대신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는 것을 다시금 분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그저 믿는 것이 아니라 모셔 온다는 말씀을 통해 저는 제 마음의 문을 항상 두드리는
예수님을 내 마음의 문을 열어 모셔야 한다는 성경 말씀을 읽으며
아.. 이거였구나. 내가 부족했던 게 이거였어! 하면서 그 사실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죽음에 대한 불안감도 사라지며 마음의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말씀
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예수님을 나의 마음에 주님으로 모시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분명하게 인식하였습니다.
이번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저는 구원이라는 선물을 다시금 분명하게 받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미 받은 구원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제가 구원의확신을 다시금 분명하게 갖도록 도와주신 심영춘 목사님과
늘 저를 축복해 주시는 이정란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환경이 낯선 저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신 문성일 목자님과 이혜진 목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를 환영해준 목장 식구들에게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한없이 사랑해 주시는 아빠와 늘 따스한 사랑을 주시는 엄마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믿음의 유산을 남겨주신 서울의 할아버지 할머니께 감사를 드립니다.
광주에서 공군으로 군복무하고 있는 만민형에게도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의 간증을 들어 주신 모든 성도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2025년 10월 26일 주일2부예배에서)
878차 평세를 마치며
성민이 꿀보이스로 전해준 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