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삶에 고난이 없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지긋지긋한 이고난들은 저를 겸손하게도 만들지만, 지치고 힘들게도 만들고 절망에 쩌들게 하며 원망과 좌절의 늪에 빠지게 합니다.
하지만 사탄이 방해도 하지 않을 정도의 일이어서 아무런 고난이 없다면 고난이 없어서 기뻐해야 할 일이 아니라, 제가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아닌 엉뚱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 하는 두려움이 한편으로는 생깁니다.
물론 고난이 꼭 사탄이 방해해서만 오는 것은 아니겠지만 고난이 없는 삶…..
그것 자체가 고난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난 가운데 우리는 진정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발견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