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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자:양주 민들레교회 김중규목사

연수기간:2026년1월21~29일

 

1.연수동기
가정교회를 시작한지 2년반이 지났습니다. 건강한교회는 '믿지 않을 것같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변화되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 변화되고, 신앙생활에 기쁨과 행복이 있다'는 최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과연 우리교회는 어떠한가? 이런 열매가 맺혀지고 있는가? 가야할 길이 멀게 느껴졌습니다. 기쁨과 활력을 잃어가는 목자목녀님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물론 원인은 저에게 있었습니다. 막연했습니다. 분명한 그림을 그리지 못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더라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동기부여와 방법, 설득력이 부족했습니다. 많이 답답했습니다. 어떻게해야 하는가? 방법은 무엇인가? 심영춘목사님을 통해 제 자신을 진단하고 싶었습니다. 심목사님의 리더십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아울러 목자목녀님들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고, 느끼면서, 심목사님의 리더십이 어떻게 목자목녀님들에게 흘러가고, 또 목자목녀님의 리더십이 어떻게 목원들과 vip들에게 흘러가고 있는지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8박9일동안 심영춘목사님은 아낌없이 쏟아부어 주셨습니다. 열일곱번의 휴스턴서울교회 연수, 수십권의 책들, 십수년동안 가정교회를 세워가기 위해 흘린 희생과 열정을 8박9일의 연수기간 안에 담아 주셨습니다.   

 

2.보고, 배우고, 느낀것
1)분명한 그림을 그려주는 리더
그림이 없는 공동체는 열심히 움직일 수는 있어도, 방향이 없으므로 결국 흩어지기 마련입니다. 리더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지금 우리는 어디에 있으며,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게 될 것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천안아산제자교회 성도님들에게는 이런 분명한 그림이 있었습니다. 심영춘목사님으로부터 시작된 신약가정교회에 대한 그림을 가슴속에 품고 각자의 역할과 위치속에서 아름다운 목표를 이루어가고 있었습니다.  

 

2)원칙의 중요성
연수기간 내내 생각했던 것이 원칙의 중요성입니다. 원칙은 평소에는 부담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조금만 타협하면 쉬워 보이고, 한 번쯤 넘어가도 괜찮을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원칙이 무너지는 순간, 판단의 기준은 흐려지고 방향은 흔들리고, 예외가 쌓이면 결국 큰 혼란으로 이어집니다. 나의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원칙없는 목회를 한 것입니다. 원칙이 없기에 공정함은 흔들리고, 가정교회의 기초가 약해졌습니다. 

 

3)설득과 소통
설득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라 생각합니다. 설득이 안되면 아무리 옳은 생각과 좋은 계획이라도 저항을 낳게 될 것입니다. 심영춘목사님은 설득의 달인입니다. 성도님들이 이구동성으로 하시는 말씀이 심목사님을 만나뵙고 나오면 고개가 끄덕여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심목사님안에 있는 열정과 공감능력,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4)기도하는 교회
담임목사님으로부터 시작된 기도의 영성이 교회전체에 흐르고 있었습니다. 왁자지껄한 기도는 없었지만, 새벽을 깨우며 기도하였고, 금식하며 기도하였고, 작정하여 기도하였고,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기도하였습니다. 오래된 VIP들을 기다리며 섬길수 있었던 것도 기도의 힘이었습니다. 기도 없이는 아무것도 되지 않으며, 기도할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하는 목자목녀들의 고백을 들으며 한결같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한 사람들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돌아가서 순종해야 할 결단
1)목자목녀님들과 1년동안 기초다지기를 하겠습니다.
그 동안 가정교회에 대한 그림을 그리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목자목녀님들에게도 가정교회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돌아가서 가정교회 기초와 정신다지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년동안 매 주 만나서 가정교회를 설명하고, 목자목녀의 역할에 대해서 나누겠습니다.   

 

2)젖떼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가정교회로 전환한다고 하면서도 목자목녀님들에게 위임하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목장에 관여코자 했습니다. 목자목녀님들의 사역이 아닌 나의 사역이었습니다. 당연히 사명의식이 줄어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제는 목자목녀님들에게 위임하겠습니다. 도움을 요청하는 범위안에서만 목장사역에 동참하겠습니다.  

 

3)원칙을 붙들겠습니다.
원칙없이는 가정교회가 세워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칙을 정하고, 지키겠습니다. 등록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등록교인과 회원교인, 목장안에서의 원칙, 연합교회에서의 원칙... 등등. 원칙을 정하고, 지켜 나가겠습니다. 

 

4)다음세대에 마음을 쏟겠습니다.
그동안 어린이목자, 청소년목자를 세우지 않았는데, 세워 가겠습니다. 다음세대를 위해 탐방할 곳을 찾겠습니다. 다음세대 삶공부를 준비해서 개설해 가겠습니다.  

 

4.감사한 분들
박승신목자님(미리 연락 주시고, 밝은 모습으로 환대해 주시고, 연수관의 전반적인 안내를 해주셔서 연수의 시작을 편하게 열게 해 주셨습니다. 온수기 문제로 여러번 연수관을 다녀가셨는데 볼 때마다 걱정해 주시고, 애써주셔서 오히려 제가 미안했습니다.) 박은수목자/조미경목녀님(천안아산제자교회와 함께하신 시간의 흔적들이 목자목녀님을 통해 느껴졌습니다. 얼마나 예수님과 교회, 담임목사님을 사랑하시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묻는 질문마다 답변을 척척해 주시는데 다 체험속에서 우러나오는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김흥겸목자/김미영목녀님(삶속에서 역사하신 사건들을 들으면서, 우리의 삶을 다스리시고, 가장 선한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연단속에서도 묵묵히 주님을 바라보며, 인내하는 두 내외의 마음을 주님께서 참 기뻐하시라 생각합니다.) 허태근목자/양인자목녀님(20년넘게 제자교회를 섬기며, 가정교회에 대한 확신과 신념으로 거센 파도가 와도 절대 흔들린 것 같지 않은 모습에 은혜와 도전이 되었습니다. 밤잠을 설쳐가며 본당 tv를 설치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박찬우목자/박혜영목녀님(가정교회안에서 영혼구원하는 사역을 감당하다가, 아름답게 교제하여, 한 가정을 이룬 모습을 보며, 주님이 원하시는 가정천국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눈물의 기도를 받으시고, 두 내외를 통해 더 많은 목자목녀님들이 세워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현우목자/송우진목녀님(영유아부 사역자로, 싱글목장 목자목녀님으로 영혼구원 최전선에서 치열한 싸움을 싸우는 두 분을 응원합니다. 사소한 질문에도 정성스럽게 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궁금증에 대한 답을 들었습니다.) 장한수목자/박선영목녀님(스토리가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밤을 새워도 중단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정교회가 아니면 어떻게 이런 스토리를 써내려 갈 수 있었을까요? 가정교회가 주님 기뻐하시는 교회임을 다시금 확신합니다.) 김은경목자/박도빈목자님(어머니와 아들이 장년목자로, 싱글목자로 섬기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vip에서 목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들으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내하며, 버텄더니 복주시는 하나님의 간증을 마음에 담고 돌아갑니다. 응원합니다. 축복합니다.)

 

추천해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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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관택 2026.01.28 19:49
    사랑하는 목사님, 잘 오셨습니다. 함께 목컨 6겹줄조에서 기도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순전하시기에 목회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 profile
    허태근 2026.01.29 22:45
    목사님^^ 목연수로 목사님을 만나 뵙게되어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의 결단으로 양주민들레교회가 하나님의 기쁨이되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삶는 일을 통해 더욱성장해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 ?
    정현우 2026.01.30 22:16
    목사님! 양주에서 이곳까지 대중교통으로 오셔서 연수까지 받으시느라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면담을 통해서 담임목회자로서 교회를 어떻게 세우고 또 성도들을 어떻게 성공시켜주고 싶으신지의 대한 진심을 가까이에서 듣고 느낄 수 있어서 그저 감동이었습니다. 양주 가운데 귀한 교회로 같이 세워지기시길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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