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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오스 목장의 이상언 형제입니다.
확신의 삶을 수료하고 이 간증의 자리에 서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자교회에 나온 지 어느덧 7년이 되어 가지만, 확신의 삶은 여러가지 늘 바쁘다는 이유로 미뤄왔는데 이젠 더 이상 미룰 수 없겠다는 마음이 들어 이번에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확신의 삶을 시작하기 전, 저는 이 공부를 단순히 ‘이미 믿고 있는 믿음을 다시 확신하는 과정’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확신의 삶공부를 통해 제 삶을 돌아보게되었고, 저는 이때까지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는 매번 감사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제 삶에 두신 방향과 목적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하지 않고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겉으로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제 삶의 주인은 늘 저 자신이었고 특히 시간을 사용하는 부분에서는 그 모습이 조금 더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저는 제 시간을 하나님과 섬김을 위해 쓰는 일에는 늘 계산하며 망설이는 사람이었습니다.

 

확신의 삶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깨닫게 된 것은 이 공부가 단지 지식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제 삶에 두신 목표를 다시 확신하게 하시는 시간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이번 삶공부는 목자님께서 직접 인도 하시며 단순히 교재를 따라가는 시간이 아니라 말씀과 삶을 함께 꺼내어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매주 삶공부를 위해 말씀을 깊이 묵상해 오시고, 질문 하나하나에 대해 성경 말씀을 직접 찾아 정리해 오시며, 목자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 함께 숙제를 해 오시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목자님께서 하나님을 알고 난 이후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지금의 섬김으로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느끼게 되었고 믿음이란 말로 설명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삶을 드리는 모습으로 증명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목자님과의 삶 나눔 속에서, 저는 자연스럽게 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말씀 앞에, 기도 앞에, 시간 앞에 얼마나 가볍게 임하고 있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7주간 삶 공부를 통해 제 삶의 중심에 누가 앉아 있는지가 분명히 보이기시작했습니다. 내 시간은 내가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그때부터 기도는 형식이 아니라 삶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드리는 고백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 안 옛 속성을 이기기 위해 애써왔지만, 확신의 삶은 분명히 말해주었습니다. 내가 노력해서 승리하는 삶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마음에 온전히 모실 때 이미 승리한 삶을 사는 것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확신의 삶 이후, 제 삶의 방향은 이전보다 조금은 분명해졌습니다.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과 앞으로 이어질 사업과 모든 삶의 영역이 단순히 제 성공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복음을 드러내시는 통로가 될 수 있음을 믿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쓰임 받을지는 아직 잘 모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내가 앞장서서 무언가를 이루려 애쓰는 삶이 아니라 주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모시고 기도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행하신다는 확신입니다.

 

확신의 삶은 제게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보다 “누가 내 삶을 다스리고 계시는가”를 분명히 가르쳐 준 시간이었습니다 여전히 제 삶에는 약점이 있고 특히 시간의 문제는 계속해서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이제는 그 약점을 스스로 이기려 하기보다 매일 주님을 마음에 모시며 살아가기를 선택하고자 합니다. 이 귀한 삶공부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늘 기도로 섬겨주시는 심영춘 목사님과 이정란 사모님, 그리고 삶공부를진심으로 임하는 모습을 통해 삶을 비추어 주신 목자님, 그리고 기도로 동행해 준 목녀님과, 라오스 목장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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