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현종선교사입니다.
처음 제자교회 나눔터에 들어옵니다.^^
뜨거운 여름이 가고 이곳 알마터는 벌써 가을의 서늘 시원함이 아침 저녁으로 느껴 집니다.
초여름이 시작될 쯤 제자교회 지체들이 침켄트에 가족 단위로 27명이 오셨습니다. 처음에
아이들이 함께 온다는 것에 심적 부담을 가졌습니다. 과연 단기 선교 봉사를 할수 있을까?
팀을 만나고 모든 부담이 살아지고 오히려 가족별로 오는 선교도 참 가치있고 의미 있으며
이곳에 새로운 도전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셔서 열심히 섬겨주셨습니다.
함께 했던 시간들이 저에게도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목자님들의 간증은 저희 현지 목자목녀들에게 큰 도전과 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간절한 기도도 기억합니다.
자녀들도 침켄트 어린이들을 섬기며 미래의 선교사로 준비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지교회를 다니며 함께 웃고 간증하고 사랑을 나누던 모든것이 사진이 남아 있지만
저의 마음 속에도 아름다운 추억의 사진으로 남아 있습니다.
저는 알마터로 이제 사역지를 옮겨 이제 새로운 사역을 시작합니다.
사역자들을 돕고 보내는 사역을 하게 됩니다. 새로운 사역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2013년 초여름 갑자기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오신 제자교회 형제자매님을 인해 우리 모두는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가을을 기다리면서 열매의 계절에 여러분이 섬기신 그 섬김이 침켄트에서 열매 맺으리라 믿습니다.
올해 섬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 오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알마타에서의 새로운 사역에 하나님께서 은혜 베푸시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