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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초월의 삶을 보며 배우며(휴스턴에서)
김철수 (ID:sueonkhgo,IP:50.15.16.194) 2011-12-16 13:55:59 106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화요일에 시험을 치루고 마지막 13주 생명의 삶 과정을 마쳤습니다.

오는 18일 주일에 수료식을 합니다.

무법자에서 시작하여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는 신앙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낍니다.

뜬구름 잡기식 천국 개념이 아니라 관계를 통하여 천국을 이해하게

되는 은혜, 교회의 본질이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사역임을 깨닫게 되며,

거룩한 삶의 기준은 영발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죽이는 삶, 자존심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다른 사람을 성공시켜 주는 섬김의 삶이 진정한 거룩의 삶인 것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저도 가장 가까운 이웃인 아내와 자녀에게 섬김의 삶을 살아보려고 하는데,

잘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쓴뿌리가 나와서 더 못하는 일이 생기는 것을 경험하며

지난 안식년 가기 전 푸켓에서 미국에서 자비를 들여 오셔서 한 주 동안 가정을 새롭게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 기도제목을 보내달라고 하기에, 그 당시 너무나 힘들어 가슴에

멍이 들어 있던 터라, 기도 제목을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써서 보낸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정말 이곳 서울교회에서 목장 교회에 나가고, 예배를 드리며, 삶 공부를 하면서

저 자신이 변화되는 것을 조금씩 경험하게 됩니다.

저는 1남 7녀 중에 둘째로 왕중왕으로 자라서인지, 저도 모르게 제 맘에 들지 않으면

큰소리로 무마시켜 버리고, 특별히 설거지를 거들 때면 저는 속으로 온갖 쓴소리를 다 하면서

도와주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가정교회를 통해 만들어진 설거지 문화와 섬김의 삶을 보면서

저도 이제는 기쁨으로 설거지를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어떻게 하면 아내와 자녀를

성공시키는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남들에게는 잘 하는데, 특히 아내에게는 빵점짜리 남편이어서 그렇습니다.

아직도 수리중에 있지만 주님께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 가정, 섬김의 삶을 살게 하실 힘도 주심을

믿고 교정하며 기도하며 수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강의에서 최영기 목사님의 간증은 저희의 가슴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마태복음 6장 33-34절을 통하여 사모님의 병환과 하루 하루 새생명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의

기적의 삶을, 의사들이 예상한 시간을 훌쩍 넘어..., 매일의 기적을 경험하며 사신다고 합니다.

특히 새벽에 일어나 사모님의 볼에 얼굴을 대시고 그 온기가 느껴지면 오늘도 살아있구나 하는

기쁨을 누린다고 하십니다.(목사님의 울컥하시는 모습이 가슴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염려는 오늘로 족하고, 주신 하루의 선물을 최대로 누리며,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신다고 합니다.

상상을 초월한 삶의 모습, 때로는 얼음처럼 차갑고, 때로는 어린아이처럼 해 맑은 웃음으로,

때로는 장난끼 가득한 모습으로, 때로는 보듬어 드리고 싶은 모습으로,

주님께서 주신 비전 가정교회가 아닌, 신약교회의 회복을 외치시는 모습을 봅니다.

자주 차 안에서 교회는 병원이다(야전병원)와 교회의 본질 설교 CD를 들으면서 가정교회를 꿈꾸며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제자교회의 아름다운 발걸음에 주님께서 원하시는 교회, 주님께서 원하시는 섬김, 주님께서 원하시는 선교를 통하여, 무더운 여름 날 갈한 목에 시원한 냉수처럼, 어려워져만 가는 한국교회에서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리는 멋진교회로 날마다 세워가시는 목사님과 모든 목자, 목녀님들, 그리고 목장교회에 주님의 풍성한 은혜가 넘치시기 바라며

주님께서 오신 성탄의 참된 의미와 함께 새해가 주님께서 그리기 원하시는 그림이 그려지시기를 바라며 축복합니다.

휴스턴에서 김철수 선교사드립니다.

담임목사 : 선교사님의 글을 통하여 휴스턴서울교회의 현장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느꼈습니다. 저도 우리 교회 목자들도 제2의 휴스턴서울교회를 꿈꾸며 한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12.16 17:38)
권오인 : 저의 13년전 생명의 삶 동기들이 지금은 최전선에서 목자목녀로
마태복음 6장 33-34절의 말씀을 수시로 체험하며 섬김으로 갈증을 해소하고 있는걸 봅니다.

섬김의 기쁨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가정교회"!! 다시 듣고싶은 "생명의 삶"!!
김철수선교사님과 사모님, 생명의 삶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혹시..이번 주일에 개근, 우등에 간증까지 하시는건 아닌가요? ^-^; (12.17 02:11)
양명란 : 보고싶은 선교사님. 사모님.생명의 삶 수료 축하드리고 하나님께서 두 분을 기쁘게 바라보실것 같아요. 받은 은혜로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삶이 되실것을 확신합니다. 저도 이번주에 하경삶을 수료한답니다.^^ (12.20 21:52)
권오인 : 선교사님이 제자교회 성도님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개근상과 우등상을 받으셨습니다^^; (12.21 12:34)
양명란 : 와아~~ 선교사님 축하합니다. 개근상과 우등상! (12.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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