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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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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테이너 놓여 있는 부분을 정비하고자 했던 것은 교회 미관상 좋지 않다는 의견을 여러 교우들에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세를 계기로 어떤 방법이든지 정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서 비용이 들더라도 바닥공사와 컨테이너가 보이지 않도록 사이딩판넬로 벽면 공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시설사역부장이신 허태근 목자님을 중심으로 많은 교우들이 수고하여 컨테이너를 옮겼고, 바닥공사 후에 계획한대로 컨테이너 위치를 변경했습니다.

 

   이제 남은 공사는 컨테이너 주변을 교육관 벽과 같은 사이딩 판넬로 두르는 것인데 여기에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공사비 견적이 너무 많이 나온 것입니다. 550만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처음에 말한 견적은 263만원 정도인데 업자가 직접 현장에 와서 실제 크기를 확인하고, 높이를 확인하고 나니 크레인을 불러야 하는 문제와 더불어 사이딩 판넬이 추가 되고, 공사기간이 늘어나 그렇게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에 담임목사인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비용이 거의 배가 늘어났는데 이렇게 많은 비용을 들여서까지 하고 벽면 공사를 하고 싶지는 않은 것입니다. 그렇게 많은 비용을 들여서 꼭 해야 하는 가 하는 데 있어서 의문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의 존재목적인 영혼구원과 제자만드는 데 것과 연관을 지을 때 별 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 미관 상의 문제로 하기로 했는데 감사하게도 추가 견적 이후에 제가 멀리서 교회를 바라보았는데 컨테이너 자리를 잘 잡아서 그런지 미관적으로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허태근목자님(시설사역부장)과 이런 내용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본인 생각도 저의 생각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허태근 목자님과 나눈 이야기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컨테이너 도색 작업을 하되 교육관 색과 맞추어 시설사역부에서 형제님들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둘째, 논쪽에 뚫려있는 메쉬 펜스는 제가 주간에 자재를 구입해 놓으면 주일에 시설사역부에서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셋째, 도서실 올라가는 계단은 계단 만드는 업체에 의뢰하여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비용과 상관없이 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이런 내용을 즉각 운영위원들에게 알리고 동의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위 내용에 대하여 교우들이 궁금해 하실까 싶어 변경된 사실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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