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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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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종교시설 등 집합금지명령이 집합제한명령으로 변경되어 대면예배를 50명 이내에서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함이 크지만 이런 경우 예배 인원을 다 수용한다 해도 100명 정도의 성도들만이 대면 예배에 참여할 수 있기에 어떻게 하면 대면예배에 참여하고 싶은 성도들을 도울 수 있을까를 기도하며 생각할 수 밖애 없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생각은 이렇습니다.

 

   첫째는 예배를 한 번 더 늘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성도들을 대면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부는 오전 9시 30분에, 2부는 11시 30분에, 3부는 오후 1시 30분에 드리게 됩니다.

 

   둘째는 이렇게 하더라도 예배 습관이 있어 2부 예배에 많은 성도들이 나올 수 있기에 모든 예배에 적정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원을 분산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각 예배에 필수적인 고정인원을 정하고, 나머지 인원만을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셋째는 이런 경우라도 모든 예배에서 행사를 할 수가 없고, 2부 예배에서 행사를 해야 하기에 세례식, 허그식, 분가식, 수료식이 있는 목장과 꼭 와서 함께해야할 분들에게 2부 예배 참석의 우선순위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러기에 대면예배를 하고자 하는 분들 가운데 행사와 관련이 없는 분들은 1부나 3부 예배를 신청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넷째는 예배 신청을 받되 1순위, 2순위, 3순위, 모든 예배 가능으로 받아서 인원을 분산하되, 신청한 1순위가 본당이 안되면 친교실이나 연수관 드림홀에서의 영상예배를 신청한 분들은 순위 상관없이 자신이 드리고 싶은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담임목사로서 목회를 시작한 이후에 요즘처럼 예배와 모임에 많은 생각을 했던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상황이 너무 자주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담임목사로서 성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코로나 확산 이전 주일이면 교회당에 와서 예배드렸던 모습을 다시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50명 이내라는 인원의 제한은 있지만 교회당에 올 수 있는 상황이 되었기에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예배하지 말고, 어떻게 해서든지 교회당에 와서 인원 제한으로 본당에 들어올 수 없다면 본당 외 장소에서 영상예배라도 참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예배하는 것보다 교회당에 와서 영상으로라도 예배하는 것이 예배드리는 자세나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임의 정도가 훨씬 다르기 때문입니다. 목자목녀들은 예배에 참석하는 목장식구들과의 만남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혹시 2부 예배의 축하에 참여하고자 하면 1부 예배 마치고, 조금 기다렸다가 축하 시간에 축하한 후에 집으로 가면 되고, 2부에 영상으로 예배하다 축하하는 시간에 와서 축하하고, 다시 영상 예배에 참여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코로나로 인하여 주일에 교회당에 올 수 없다면 일주일에 한번은 평일에 새벽이든 낮이든 저녁이든 교회당에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지시고, 주일에 드릴 헌금도 미리 드리고 가는 것입니다. 여러 성도들이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을 들었습니다. 어떤 성도는 주일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주일 아침에 교회당에 와서 기도하고, 헌금을 드린 후에 가정에서 온라인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기에 그런 분들을 보실 때 얼마나 기뻐하실 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이렇게 하는 것은 행정명령 해제 시까지 한시적입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되는 것은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것이기에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어 이런 상황이 계속 되지 않도록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게 하여 지금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여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하나님을 예배하며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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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관택 2020.09.19 10:47
    감사합니다, 목사님주님의교회도 목사님 칼럼처럼 적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지금 49명이하로 예배를 드리지만, 예배당예배 드리는 성도들의 발걸음이 무뎌진 것 같습니다. 육신은 늘 편한 것을 찾는 죄성에 목회자가 도전을 주고 동기부여를 하며 방향을 제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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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20.10.12 22:20
    임목사님! 격려 감사드립니다. 세번 예배드림이 힘은 들지만 의미도 큽니다. 특히 3부 예배에서 더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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