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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조회 수 300 추천 수 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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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서울교회 목회자 연수 과정을 마치면 연수가 끝날 때에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연수 보고서를 작성하여 휴스턴서울교회 홈피 나눔터와 국제가정교회사역원 토론방에 올리는 것입니다. 제가 올린 내용을 성도들도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여기에 올립니다. 특히 연수 후에 담임목사로서 해야 할 것은 구체적으로 여기에 담았습니다.

 

제가 여섯 번째 연수를 통하여 느낀 것입니다. 첫째는 가정교회만한 교회는 어디에도 없다는 확신입니다. 이번 연수에도 50명이상의 많은 목자님들과 목녀님을 만났습니다. 정해주어서 만났고, 요청해서 만났고, 찾아서 만났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난 목자목녀님들에게서 보게 된 것은 가정교회만한 교회는 어디에도 없다는 확신이었습니다. 이미 확신을 갖고 있었지만 휴스턴서울교회 목자목녀님들의 고백을 통하여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는 영혼구원을 향한 열정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오래 하면 지칠만 하고, 식어질만 합니다. 익숙해질 수도 있고, 게으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휴스턴서울교회 목자목녀님들의 영혼구원을 향한 열정은 30년을 이어서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vip가 목장에 오기를 기다리는 간절함, vip에 대한 섬김, vip에 대한 포기할 줄 모르는 마음은 모두에게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소원이 어느 순간 자신들의 소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휴스턴서울교회가 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 교회가 놓치고 있거나 해야 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연수의 목적 중에 하나인 싱글 목장 전체가 함께 하고 있는 사역에 관한 부분을 이번 연수 가운데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넷째는 앞으로 교회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휴스턴서울교회는 가정교회하는 많은 교회의 길잡이입니다. 휴스턴서울교회의 현재의 모습은 가정교회를 하는 많은 교회들의 미래의 모습입니다. 우리 교회로 예를 들면 휴스턴서울교회 가정교회 30년은 우리 교회의 15년 후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보면 휴스턴서울교회가 앞에서 나아가면서 하고 있는 여러 부분들에 대하여 생각해야만 했습니다.

 

연수 후에 해야 할 것입니다. 첫째는 가정교회하는 교회의 담임목사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가정교회의 담임목사 리더십을 가정교회 정신에 맞게 더욱 발휘해 나가는 것입니다. 특별히 가정교회 목양 원칙을 더욱 지킬 것입니다. 담임목사는 목자목녀를 성공시키고, 목자목녀는 목장 식구들을 성공시키고, 목장 식구들은 vip를 성공시키는 것입니다.

 

둘째는 가정교회가 성경적인 교회이며,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라는 확신을 더욱 강화 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더욱 성도들로 하여금 가정교회 안에서 신앙생활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느끼도록 할 것 합니다. 가정교회가 아닌 일반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편함에 대한 두려움을 가져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가정교회 네 기둥인 성경적 교회 존재 목적, 성경적 제자훈련방식, 성경적 사역분담, 성경적 리더십을 더욱 선명하게 나타나게 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담임목사 중심의 교회가 아닌 평신도 중심의 교회입니다. 평신도들이 주체가 되어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야말로 가정교호 네 기둥의 핵심이기 때문이니다.

 

넷째는 가정교회를 실제로 섬기는 목자목녀가 지치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격려하는 것입니다. 가정교회에서의 목양은 담임목사의 역할이 아니라 목자목녀의 역할입니다. 담임목사는 그런 목자목녀들이 지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저의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목자목녀를 위하여 기도할 뿐 아니라 목자목녀의 목양을 위한 요청에 우선순위에 두고 들어줄 것입니다. 심목사

추천해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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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관택 2023.05.22 20:43
    늘 겸손하심으로 배우시며 적용하시는 열정을 닮고자 합니다. 단순한 순종의 모습으로 본을 보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목사님 곁에 있어서 귀한 지혜를 받게 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목컨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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