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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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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ID:pastor,IP:211.107.206.189) 2010-10-15 22:22:45 223
                      선교잔치가 무엇인가요?


  제가 휴스턴서울교회에 연수를 하던 기간에 휴스턴서울교회에 2008선교잔치가 있었습니다. 교회가 후원하는 선교사님 한분을 초청해서 금요일저녁부터 토요일 저녁 그리고 주일오전예배에 말씀을 듣고 다음해 단기봉사선교자원자의 헌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예배 후에는 모든 교우들이 차와 다과를 나누면서 각 목장이 후원하는 선교지를 소개하는 내용을 둘러보면서 선교를 위해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그러한 선교잔치에 참여하는 가운데 마음에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마지막날 단기봉사선교자원자의 헌신을 받을 때는 정말로 많은 분들이 선교를 위하여 자신을 드리겠다고 헌신대 앞으로 나왔을 때 가슴이 뭉클하기까지 했습니다. 그 때 저의 마음에 가진 생각은 우리 교회에도 휴스턴서울교회가 하고 있는 선교잔치를 해보고자 하는 결심이었습니다. 휴스턴서울교회는 선교잔치를 통하여 교회가 해야 되는 것이 열방을 구원하는 일인 것을 모든 교우들에게 확실하게 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선교잔치를 통하여 다음해 단기봉사선교자원자를 미리 모집하고, 선교사역부를 통하여 모집된 사람들을 미리 준비시킴으로서 단기선교가 선교사님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봉사선교가 되도록 했던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가정교회로 전환 후 매년 단기선교를 다녀왔고, 그 결과 선교에 대한 교우들의 관심과 열정은 놀라울 정도로 커졌고, 대 부분의 교우들이 단기선교에 대한 열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선교잔치는 여기에 계속 불을 붙여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선교잔치를 통하여 다음해 단기선교자원자를 미리 모집하게 됨으로 단기선교를 좀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준비를 일찍부터 하게 될 것이고, 단기선교자원자들은 더 많은 기도로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 초청하게 된 선교사님은 올해 단기선교지였던 태국의 김철수 선교사님과 황금례 사모님이십니다. 선교사역부장과 담임목사가 함께 기도하고 그 응답으로 결정했습니다. 감사한 것은 김철수선교사님과 황금례 사모님은 우리와 같은 가정교회를 하고자 하는 결심이 있어서 이번에 오시면 가정교회목회자세미나와 컨퍼런스를 다 참석하고 태국으로 돌아가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비용을 교회가 다 부담했고, 숙소와 식사는 선교사역부장님 가정과 김철수 선교사님을 후원하는 태국 목장의 목자 가정이 맡기로 했습니다.(가족모두를초청했는데자녀들은학교문제로오지를못했습니다.) 


  선교잔치를 이렇게 하는 교회는 가정교회 안에서 많지가 않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 교회가 휴스턴서울교회와 같은 선교잔치를 하게 되는 것은 분명히 우리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하는 선교잔치라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년마다 그것은 보완될 것이며, 모든 교우들에게 선교에 대한 열망을 더욱 뜨겁게 갖게 하는 선교잔치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이 귀한 일을 주관하는 선교사역부에도 지면을 통하여 그 수고를 격려합니다. “누군가의 희생과 섬김으로 인하여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하나님이 자랑스러워하는 교회로 세워져 가고 있습니다.” 

김영숙 :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선교잔치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10.16 12:02)
담임목사 : 김목녀님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댓글감사^^^ (10.1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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