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런, 교통사고가 있었군요.

후유증 없이 빨리 쾌차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자비와 권능의 손길이 목자님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기도해주시는 은혜로, 저희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하게 부활절을 맞이해 갖게 된 “일박 이일의 야외 수련회"에 많은 지체 (어린이 비롯, 45 여명)들이 참여하고, 7명이 은혜 중,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 다음 주에 있었던 그들의 간증을 통해 저희 모두가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마리오 형제는 풍성한 간증을 나누는 중, 마치 목사처럼 아직 세례를 받지 않은 형제들은 다 세례를 받으라고 권면해 모두가 신나게 웃었습니다.

이들의 믿음이 자라나 교회의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간구합니다.

야외에서 텐트를 치고, 모닥불을 켜고 하루를 보냈는데, 말씀의 은혜, 섬김의 은혜, 먹거리의 은혜 등... 풍성한 은혜가 있었습니다. 도와주시고 인도해 주신 주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희교회가 섬기는 뗑게쵸 인디언 마을의 어린이 성경학교도 잘 마쳤습니다.

멕시코 북쪽에 있는 몬떼레이 한인교회 (가정교회를 잘 하고 있는) 에서 연락이 와서,

그 교회 선교 팀이 저희와 함께 사역하였습니다.

몬테레이 한인교회의 목자 중에는, 스페인어를 잘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앞으로 저희 교회에 초대해 가정교회와 목장 사역에 대해 나누어 달라고 부탁하려고 합니다.

이제 다시 저희는 7월 중에 있을 그곳의 여름성경학교를 조금씩 준비하고 있지요.

그때는 저희들만 사역하기에 준비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목장모임에도 은혜가 있습니다.

다만, 츄이 목자가 여전히 직장을 못 구해, 어려움이 있습니다.

계속 격려하고 기도하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다른 목장은 분가를 할 정도가 되었는데, 모두 처음 믿는 이들이라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떻게 예비 목자를 세울까하고 기도 중입니다.

또한 저희가 섬기는 목장에도 예비 목자가 나오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수 영접 모임을 통해서 많은 이들이 구원받는데, "생명의 삶"을 듣는 것과 주일 교회에 출석하는 것은 아직은 힘든 것 같습니다.

특별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로 임대한 주택의 리모델링은 조금 소강 중입니다.

그래도 어린이 모임과 중고등부 모임 등,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입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간구하며,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린이 날 및 어머니 날 행사 등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도 새로운 이들을 만나고

구원의 역사가 계속해서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목자님이 없는 상황에서도 목원들이 교회를 섬기고, "참 좋은∼ 목장 입니다! "

모든 식구들에게 안부를 드립니다.

전필제 형제님을 비롯, 에스뻬란사 목장, 파이팅! 목자님, 힘내세요!

- 멕시코 허익현, 김영중 선교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