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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태양을 바라보며 변함없이 비춰주는 한결같은 마음에 그분의 사랑을 가슴깊이 되새겨봅니다. 지난해의 아쉬움을 모두 떨쳐버리고 올 한 해는 정말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에 열심을 내며 그분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으로 충만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새해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방글라데시 박필우·임영미(천종, 천영) 2023년 1월 소식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린도후서 5장 17절)

표류하다 인도네시아 상륙한 로힝야 난민들

로힝야족 난민 2백여 명이 표류 끝에 인도네시아에 상륙한 가운데, 이들과 함께 배에 타고 있던 난민 26명이 배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배에 탑승했던 로힝야 난민 로지드 씨는 AP통신에 "지난 11월 말 방글라데시 난민캠프를 떠나 바다에서 표류했다"며, "우리 중 최소 20명이 높은 파도와 병으로 배에서 숨졌고 우리는 시신을 바다에 던졌다"고 말했습니다.
생존해 인도네시아 도착한 난민들 현재 탈수와 각종 질병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올해 2천 명이 넘는 로힝야 난민들이 벵골만과 안다만해로 위험한 항해에 나섰고 200명 가까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180여 명이 탄 보트가 실종돼 모든 승객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슬람계인 로힝야족은 불교도가 다수인 미얀마에서 오랫동안 탄압받았고 2017년 8월 로힝야족 반군인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이 미얀마를 상대로 항전을 선포하자 미얀마군은 이들을 테러 단체로 규정하고 대규모 토벌에 나섰습니다.
이 일로 로힝야족 수천여 명이 숨졌고 90만 명 이상이 방글라데시로 피신했습니다.
방글라데시 난민촌에 정착한 난민들도 생활이 여의치 않자 이웃 나라로 가기 위해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배에 오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노후한 목조선을 이용해 바다를 떠돌다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로힝야족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세요.

방글라데시에 첫 도시철도 운행

드디어 세계 최악의 교통 체증 국가인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도시철도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12월 28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현지 매체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의 첫 도시철도인 'MRT 라인-6'가 이날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20km 길이의 이 도시철도는 다카 북부 지역과 정부청사·병원 등이 밀집한 도심 지역을 연결합니다.
향후 경제 중심지인 남부 모티지힐까지 연장될 예정입니다.
다카의 면적은 305㎢로 서울(605㎢)의 절반 수준이지만, 1,000만 명이 몰려 있어 인구 밀집도가 매우 높습니다. 도로가 좁은 데다 자동차, 오토바이 등 차량이 갈수록 늘어나 최악의 교통 체증에 시달려왔습니다. 
앞으로 도시철도 노선 2개를 더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모두 정상 운행되면 하루 약 200만명을 수송하게 된다고 합니다.
교통체증으로부터 자유로운 나라가 되어 복음도 막힘없이 확장해 나가는 방글라데시를 상상합니다. 

'세계의 공장' 중국이 저물고 있다

전쟁과 미국-중국간 갈등과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가운데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던 중국의 입지가 흔들리는 가운데 인도,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신흥 5개국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4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중국 경제가 한계에 이르렀다는 '피크 차이나(Peak China)'론과도 맥을 같이 한다고 하는데요.
미국 경제매체 인사이더는 인도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5개국이 중국의 역할을 대체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보도했습니다.
인사이더는 중국이 40년에 걸쳐 세계화, 글로벌 공급망 통합과 함께 제조업 강국의 자리를 다져왔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시절인 2018년부터 미국과 무역 전쟁을 겪으면서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고 진단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중국에 이은 세계 2위 의류 수출국으로 부상할 정도로 임금 경쟁력을 무기로 의류 부문에서 해외 투자를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노동자의 월급은 평균 120달러(약 15만3000원) 이하로 중국 광저우 노동자 임금의 5분의 1 수준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방글라데시 경제가 살아가는 것과 함께 영적 성장도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 부탁합니다.

가정교회 겨울 행사

6곳의 가정교회에 겨울행사인 성탄행사와 모포나누기 행사 및 특별 시상식을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이번 성탄행사는 각 교회별로 진행되었고 300여명의 성도들과 250여명의 주일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찬양과 율동과 연극을 통해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기쁨을 알렸습니다. 특히 예수님의 탄생과 자라나심과 행하셨던 사역들을 연극으로 표현하며 예수님을 나타내었는데 구원자 예수님을 널리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포나누기 행사는 반나라 빛과소금의 교회 성도들 가정과 성가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100여장을 나누었습니다. 더 많이 나누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눌 수 있어서 또한 행복했습니다. 모포를 받아서 기쁨으로 돌아가는 성도들을 보고 있으면 예수님께서 저 모습을 보시고 얼마나 기뻐하실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헌신이 저들에게는 큰 사랑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또한 한 해 동안 주일학교에 잘 참석하고 동참한 학생들에게 특별 시상식도 잘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해보다 올 해가 더욱 기대되는 것은 이들을 통해서 일하실 하나님의 일들이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남은 행사는 주일학교 중심으로 소풍가는 것과 2박 3일 성경캠프입니다. 남은 행사를 위해서도 계속 기도해 주세요.

반나라 빛과소금의 교회 증축 예정

반나라 빛과 소금의 교회 증축을 위해서 공사 허가를 신청하였으나 세 달 째 허가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증축 허가가 나오고 무사히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로마서 8장 10절-11절)
 
<기도제목>
1. 새 해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이 방글라데시 가운데 마음껏 행하게 하소서.
2. 로힝야족을 불쌍히 여기셔서 방글라데시와 미얀마 간에 정치적인 평화협정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3. 방글라데시 경제 성장과 함께 영적 성장을 이루게 하소서.
4. 남은 행사 소풍가기와 2박3일 성경 캠프가 잘 이루어지게 하소서. 
5. 반나라 빛과소금의 교회 증축 공사 허가가 어서 나오게 하소서. 
6.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필요를 채워주소서.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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