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의 산 소망이신 예수님 탄생의 기쁨과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오랜만에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도해주신 덕분에 12월 3일~5일, 스리랑카 한인선교사 총회/영성수련회도 잘 마쳤습니다. 

 좋은 쉼과 말씀으로 재충전 받는 정말 은혜 넘치는 시간을 통하여, 그동안 서먹서먹했던 선교사들 관계가 회복되고, 서로 사랑하고 연합하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에 크게 감사하기만 합니다. 

 2024년 새해에는 새로운 임원진들을 중심으로, 더욱 더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하고 연결되어, 영혼구원의 불꽃을 피우는 '스리랑카 한인 선교사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12월 18일~19일에는 스리랑카 가정교회 6분의 지역목자 목회자들과 2024년 사역 계획들을 나누었습니다. 내년에는 3월, 10월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세미나, 9월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2월 스리랑카 가정교회 연합 성령부흥집회(약 200명 참석), 5월 목자 컨퍼런스(약 100 목자/목녀 커플), 11월 목회자 수련회(50 목회자 커플), 9개 주 순회 가정교회 일일세미나 등 빡빡한 사역 일정들을 세웠습니다. 

 총 7분의 지역목자 목사님들과 가정교회 확산과 스리랑카 교회들의 변혁을 위해 아름다운 연합사역을 이루며 스리랑카의 구원을 이루어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불교의 나라 스리랑카에서 공개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유일한 기간이 바로 성탄절 기간입니다. 그래서 많은 교회들이 성탄절 전도축제에 영혼들을 초청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40여 가정교회 협력교회들이 IMF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영혼구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미전도 지역인 중부 산악 바둘라에서 22일~23일 지역 어린이들 1,500여명에게 성탄선물을 나누며 복음을 전파하는 행사와 24일 저녁에는 불교 강성지역인 남부 '엘피티야송촌교회'에서 마을주민 400명 초청 전도축제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두 성탄행사를 통하여 복음이 힘있게 증거되도록, 필요한 재정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변함없는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네곰보 서머나교회'와 '보가완딸러와 서머나교회' 건축에 필요한 자재들이 제때 공급되어, 공사를 잘 마무리해 가도록 주님 인도하소서.

 2. 2024년 스리랑카 교회들의 변혁과 부흥을 위한 가정교회 사역들과 영혼구원의 사역들 위에 성령님! 크신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3. 1월~2월, 2번의 성경캠프, 2월 22일~24일 목회자/교회리더 200명 초청 '연합 성령부흥집회' 위에 성령님! 오순절 다락방의 불을 내려 주소서. 

4. 저희 부부 새해에도 성령중만하고 강건하여, 에수님의 순종과 섬김과 사랑의 성품을 닮아 가도록 성령님! 강한 손으로 붙들어 주소서.

 5. 연로하신 장인/장모님 영육강건 하시고, 아직 구원받지 못한 형제들/조카들 새해 예수님을 영접하는 축복을 누리도록 인도하소서. 

6. 큰딸(지영) 주님이 예비하신 배우자와의 만남의 축복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새 직장을, 작은 딸(지선) 영주권과 더 좋은 조건의 새 직장을 성령님 허락해 주소서.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