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조회 수 194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볼리비아 목장 목원 최민아자매입니다.우선 이 자리에서 구원의 간증을 할수 있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저는 주위에 가까운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그분들은 저를 볼때면 계속 교회 다니라고 말했던 것 같습니다. 예수영접을 마치고 지금 생각해보니
하나님께서는 어렸을때부터 저를 교회로 인도하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당시 저는 교회를 절대 다니지 않았고 하나님을 믿지도 않았습니다.
기도 하는것도 이상하고, 일요일에는 늦잠도 자면서 놀고싶고, 교회에 일찍 나가는것도 이상했습니다. 근데 정작 제가 정말 힘들때는 쌩뚱맞게 두손모아 하나님께 기도를 했었습니다.... 저 정말 이상하죠...?ㅋㅋㅋ 가정환경이 좋지 않았던 저는 고등학교 취업생 으로 타지역인 천안으로 직장을 얻게 되었습니다. 가난이 싫어 누구보다 돈 욕심이 많던 저는 돈도 열심히 모았습니다. 하지만 돈 모으는것도 잠시였습니다. 기숙사를 나와 그동안 모은돈과 대출받아서 원룸 전세집을 구했지만 이사한지 1년만에 전세사기를 당했습니다.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하루하루 삶이 버티기 힘들어 매일 울면서 술을 의지하며 신세 한탄하기 바빳습니다.
지인들이 자기가 유명한 점집 알고 있다하면 그곳을 찾아가기 바빳구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 저에겐 너무나도 소중한 딸 가은이가 태어났습니다.
내 아이 만큼은 정말 행복하게 부족한거 없이 키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 꿈도 얼마 가지 못했어요... 우리 가은이가 돌이 지난후 제 가정은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딸 가은이도 함께요... 그리고 우여곡절끝에 1년만에 다시 가은이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두번다시는 헤어지지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제 딸한테 상처를 주어서 너무나도 미안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엄마자격도 없는거같고 철이 너무나도 없엇던 것 같습니다 .. 제딸과 다시만난지 3개월만에 다시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왜 저만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정말 하늘을 원망했습니다. 도대체 나한테 왜이러는지 다른 사람들은 행복하게 잘만사는데 왜 나한테만....나만 불행하고....
진짜 정말적이였습니다..
 
이렇게 제가 힘든삶을 살고있을 때, 그나마 저를 위로해준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감사한 친구가 한명 있는데, 바로 우리 신화정 자매님입니다^^♡ 화정자매님은 제가 힘든 일이나, 기분 안좋은 일이나, 아플때나, 항상~~~ 엄마마냥, 싫은소리 한번 안하고
항상 좋은길로 이끌어줬습니다. 예전에 직장에서는 저희 가끔 닮았다는 소리도 들었어요ㅋㅋ(안닮앗는데 말이죠^^,;;) 그러면서 화정자매님이 저에게 매번 하는말이 교회다니라는 말이였죠^^ 그때까진 응~ 그건아니야^^ 이랬던 전데... 제가 지금 이렇게 교회에서 간증을 하고 있네요.
 
어느 일요일에 화정자매님과 만나기로 한 날이였습니다.
교회로 오라고 해서 데리러 갔는데 예배가 끝나지않아 1층 쇼파에서 딸 가은이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예전 직장 상사 이셧던 저희 볼리비아 정성구목자님이 1층 문을 열고 들어와 만남을 가졌는데, 이분을 교회에서 보니 정말 새로웠습니다 ㅌㅋㅋㅋㅋㅋ
여전히 변함없는 성구목자님~~~ 여전히 안웃으시면 세상 다가가기 힘드신분.. 제가 삼성에 다닐 때 성구목자님께서 자기가 다니는 교회에 나오라고 몇 번 이야기 하셨었는데 그때도 저는 싫다고 웃음으로 넘겼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네요~~~ 그리고 교회에서 처음 뵙는 우리 은주목녀님♡ 처음뵙는데 몇 년은 본거마냥 푸근하고 편안하고 엄마같아서 정말 좋았어요.
 
당일날 성구 목자님과, 은주목녀님께서는 저와 가은이를 목장으로 초대했고, 목장에 대한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금요일에 볼리비아목장에 처음 나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이였어요~~~ 목장에 들어가는순간 저희 볼리비아 목원분들께서 너무 환하게 환영해주고, 반겨주고, 챙겨주는모습에 저또한 매우 감동받았습니다. 앞으로 쭈~~~욱 볼리비아 목장에서 목자님 목녀님
목원식구들과 함께 할꺼라는 기쁜 생각에 저는 8월5일 16시에 심영춘 목사님께서 인도하시는 예수영접을 받게되었습니다.
 
2시간이면 된다고했는데 우리 은주목녀님^^ㅜ 들어가보면 안다고 하시더니 ㅜㅜ
결국 3시간이 훌쩍 넘겨버렸습니다.....그래도 오랜 시간끝에 하나님을 만나니 정말 마음이 찡하면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저의 모든죄를 씻겨내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가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 살아가다보면 우리를 지켜주실꺼란 믿음이 생겼습니다.
예수영접 모임시간에 심영춘목사님께서 말씀해 주신 신앙성장의 5가지를 듣고 꼭 실천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아직 5가지를 다 실행하지는 못하였지만~~ 앞으로 실천하면서 저의 믿음이 성장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예수영접 모임을 통해 저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신 우리 심영춘 담임목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제자교회에 올 수 있도록 끈임없는 관심과 기도를 해준 우리 신화정 자매님
고맙고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목장이나 교회에서 항상 밝게 맞이해주고, 제가 잘 정착할수있게 큰 사랑으로 섬겨주신우리 볼리비아 목장식구들 정말 고마워요~
정성구목자님, 김은주목녀님, 감사합니다.
제자교회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
  • ?
    정성구 2018.09.09 21:16
    민아자매님~~함께할수있음이 축복입니다.
    볼리비아 목장과 제자교회를 통해 삶이 회복되고
    주변을 변회시키는 통로가 되길 기도해요~~
  • ?
    심영춘목사 2018.09.12 19:23
    민아자매님~~ 간증 들으면서 그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넘넘 감사했어요^^; 예수님 영접하고, 세례 받은 이후에 넘넘 기뻐하고 행복해 하는 민아자매님 보면서 덩달아서 기뻐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297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안내 file 관리자 2023.12.06 941 0
공지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관리자 2018.10.29 2005 2
공지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관리자 2017.11.24 2000 3
1603 평신도 세미나 간증. 4 신수정 2018.09.12 283 0
1602 520차 평신도 세미나를 마치고 3 신재구 2018.09.12 181 0
1601 평세간증-상해제자교회 최정희 3 최정희 2018.09.12 199 0
1600 구원간증 - 베트남 목장 양미선 자매 3 김윤중 2018.09.09 125 0
» 최민아자매님 구원간증(볼리비아목장) 2 김은주 2018.09.09 194 0
1598 교회 설립 21주년 의리식 목녀 소감문 3 조미경 2018.09.06 238 0
1597 알마티 신동희자매 목장 간증문 2 조미경 2018.09.06 209 0
1596 세례식 소감문 - 태국목장 강유선 2 김은혜 2018.08.25 321 0
1595 예수영접간증 - 태국목장 강유선 2 김은혜 2018.08.25 161 0
1594 세례식 소감문 - 태국목장 배성원 2 김은혜 2018.08.18 326 0
1593 예수영접간증 - 태국목장 배성원 1 김은혜 2018.08.18 178 0
1592 생명의삶 간증 -태국목장 이수빈 1 김은혜 2018.08.18 260 0
1591 말레이시아목장 한보민자매님 예수영접간증입니다^^ 4 원미영 2018.08.13 218 1
1590 “세상에 이런……”(퍼온글) 6 심영춘목사 2018.08.12 305 0
1589 “ 살아있는 돌들-Living Stones”(제자교회연수보고서) 6 송영민 2018.08.09 307 0
1588 뭐빼놓고는다줍니다!(제자교회연수보고서) 9 계강현 목사 2018.08.09 322 0
1587 자책눈물에서 열정충만으로(제자교회 연수 보고서) 6 조영구 2018.08.09 307 0
1586 권수정자매생명의삶간증 4 박승신 2018.08.02 220 0
1585 예수영접간증-송재현 형제 (페루목장) 3 송재현 2018.07.30 203 0
1584 하나님이 주신 선물 4 박태신 2018.07.29 229 1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124 Next
/ 12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