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은 내 인생의 한부분이고 하나님은 내 인생의 전부입니다."

최덕남 안수집사님과 양명란 집사님 아들인 성진이가 한 말입니다.

선교를 떠나기전 한 주간 동안 저녁마다 기도회를 했는데 성진이가 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그 주간 수요일이 되어 예배에 따라오겠다는 성진이에게 엄마인 양명란 집사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진아! 내일이 시험인데 오늘 예배는 따라오지 말고 집에서 공부하는 것이 좋겠다."

그 때 성진이가 이렇게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시험은 내 인생의 한 부분이고, 하나님은 내 인생의 전부입니다." 그 말을 듣고는 아무 소리 못하고 수요예배에 함께 왔고 예배를 함께 드렸습니다.

물론 시험은 너무 너무 잘 보았습니다. "하나님! 성진이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