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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부 아프리카 목장의 남지웅 목원입니다. 

 

아프리카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2년간 개척교회를 섬겼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강한 교회는 ‘가정교회’가 분명한 모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이를 실제 만들어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심영춘 담임목사님의 권유로 가정교회 인턴십을 하게 되엇습니다.

지난 일 년간 받은 은혜가 너무 많지만 그중에 몇 가지만 나누겠습니다. 

 

인턴십을 하며 받은 가장 큰 은혜는 ‘가정교회에 대한 확신’입니다.

물론 그런 확신이 있어서 인턴십을 한 것이기도 하지만, 지난 일 년을 보내며 이러한 확신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실제 사역자인 목사들의 가장 큰 고민중 하나가 어떻게 영혼을 구원하고, 그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갈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이는 제게도 큰 고민거리였습니다. 감사하게도 매년 수십에서 수백 명의 영혼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통로로 쓰임 받아왔지만,

그렇게 구원받은 영혼들이 교회에 정착하고 제자로 성장해가는 것을 본 숫자는 굉장히 적었습니다.

게다가 제가 경험해온 공동체들은 전인격적인 공동체이기 보다는 뭔가 하나가 결여되고 한쪽에 치우친 공동체들이 많아서

다른 이들을 전도하고 양육하기에도 뭔가 부담이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난 일 년 남부아프리카 목장에서 생활을 하며 ‘서로 사랑하면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임을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될 것’이라는 그 말씀처럼

인격적인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보게 되었고,

제자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하나님의 역사들을 체험하며 이러한 확신은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두 번째 감사한 내용은 아내를 비롯한 장인, 장모님 등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동역자들의 변화입니다.

일 년 전만해도 가정교회를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아내와 가족들이었지만, 지금은 분명하게 가정교회가 건강한 교회의 모델이며,

이를 통해 영혼이 구원받고 제자로 새워져 가는 것이 분명하기에 교회는 이렇게 세워가야 한다는 분명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잠시 한국에 귀국하셨던 장인장모님께선 제자교회와 가정교회 세미나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으시고, 강의와 설교를 가시는 곳마다 제자교회와 가정교회를 자랑하셨습니다. 

아프리카로 돌아가시기 몇 일 전에는 오랫동안 신앙의 방황을 하고 있는 처남을 불러 ‘가정교회를 꼭 가야 한다. 건강한 공동체에 있어야 살 수 있다.’고 강력하게 권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하게도 처남은 현재 가정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감사한 것은 여러 가지 삶 공부로부터 받은 은혜들입니다.

지난 일 년, 저와 아내는 생명의 삶, 경건의 삶, 부모의 삶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생명의 삶, 새로운 삶, 태권도의 삶, 나눔의 삶 등을 공부하며 실제 저희들의 삶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는 매우 실제적인 것들로 신앙적인 부분부터 삶의 작은 부분까지 굉장히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사실 그 변화는 아주 큰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조금 더 배려하게 되고, 조금 더 사랑을 표현하고, 조금 더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는 삶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작은 변화가 모이니 가족의 분위기가 바뀌고, 이전보다 더욱 사랑이 넘치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삶 공부로 저희를 지도해 주신 심영춘 담임목사님, 양근혜 목녀님, 박은수 목자님, 고요찬 목사님, 박영희 사모님, 김요한 선교사님, 차규성 목자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난 일년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먼저 사랑하는 남부아프리카 목장 식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희 가족을 제외한 네 분, 모두 굉장한 동안이셔서 실제 나이를 전혀 짐작할 수 없는 동안목장인 '남부아프리카 목장' 식구여러분 지난 일 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엉뚱한지만 차분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목장을 아름답게 이끌고 계시는 동안대장 박완석 목자님,

지적이며 절제된 카리스마의 소유자이시 따뜻한 사랑의 소유자 허윤숙 목녀님,

항상 겸손하게 삶으로 표현하려 하시는 전필제 형제님, 소녀의 감성으로 순수한 사랑을 보이시는 이미생 자매님..

여러분의 삶이 제게 너무나 큰 기쁨과 감동이 되었습니다. 지난 일 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를 위해 항상 기도하시며 가장 좋은 것으로 도움을 주시려 마음을 써주시는 심영춘 담임목사님, 이정란 사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 일 년 배운 모든 것은 두 분의 기도와 섬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언젠가 목사님께서 누군가의 인생을 설명할 때 당신의 이름이 없이는 설명이 불가능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셨는데,

이미 제 삶에 분명하게 두 분의 이름이 새겨졌습니다. 받은 사랑과 섬김 기억하며 나누는 삶을 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간증을 들어주신 모든 성도님들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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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필제 2021.01.10 14:07
    형제님 인턴 마치시고 새로운 곳으로 가셔서 목회자로 영혼구원하시게 되어 축하합니다. 지난 1년동안 두 분이 보여주신 겸손가 넉넉함의 지혜, 그리로 자녀들리 우리 목장에 새로운 활력을 넣어주어 행복했습니다.함께한 시간 잊지 않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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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석 2021.01.22 21:41
    1년 동안 두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행복했습니다. 겸손하게 목장과 연합교회에서 섬겨주시고, 여러가지 사역으로 활력이 되어 주셨습니다. 해 맑은 세 자녀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이제 새로운 곳에서 하나남께서 맡기신 사역 잘 감당하며 하나님의 귀한 일꾼으로 크게 쓰임받으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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