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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나눔터

2023.11.13 09:53

평세 간증_노성원

조회 수 88 추천 수 0 댓글 2

안녕하세요  타이란나 목장을 섬기고 있는 노성원목자입니다.
벌써 한달 하고도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그 평세의 기억들은 새롭습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한편으론 충격이었고 또렷한 하나님 은혜의 체험이기도 했습니다.

 

저에게는 신앙의 있어서 두 번의 큰 분기점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처음은 예수를 인격적으로 영접한 그날이고 두 번째는 제자교회를 만나게 된 것이지요.
전 평세를 통해서 세 번째의 큰 분기점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분기점이라는 것은 그전의 길과 그이후의 길이 달라짐을 의미 합니다.
분명 이번 평세는 지금의 저의 신앙의 길과는 다른 길을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제시 하셨고 저는 아멘으로 순종하겠노라 결단하게 되는 너무도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하나님께 너무 너무 감사 드리고 여전히 저와 함께 하셔서 하나님이 제때에 저를 그 어디든 하나님 뜻에 합당한 그 자리에 세우심에 또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평세를 가기 전의 저의 생각은 그저 순종이라는 이름으로 그냥 가기만 해볼 생각 이었습니다.
세미나라는 명칭이 공부하기 싫어하는 저에게는 부담감이 좀 있었고 목자님의 권면앞에 뭐라 핑계댈 이유가 없었기에 그냥 가기로 했습니다.
일정을 비워두고 신청대기자 명단에 있었던 저는 안 되면 여행이나 다녀오지 뭐 하는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그날을 기다렸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가다가 금덩이를 주운 그런 경험 이었습니다.
세미나의 강의 내용도 저에게는 신선한 경험 이었지만 진짜 충격적이었던 것은 저희 부부를 섬겨주신 목자목녀님과의 나눔 시간 이었습니다.
새벽까지 이어진 매일 저녁의 나눔은 제게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하고 기도하게 했습니다.
목자는 저런 마음이구나. 저래서 섬김이구나. 어떻게 저럴 수 있지?
목자가 되면 그런 마음이 생기는구나 등등 아직 목원이었던 저에게는 나눔을 통해 그 모든 것들이 하나를 향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목자라는 자리 였습니다.
또 솔직히 고백을 하자면 분가를 앞둔 저는 그 시점까지도 목자라는 자리가 어떤 것인지 어떻게 해야 하나 그런 것에 대해 일도 고민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실감도 나지 않았고요.
그런 제게 그 나눔 시간은 마치 하나님과 1대1 개인과외를 받는 느낌 이었습니다.
무엇을 생각해야 하며 어떻게 해야 하며 또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지 너무도 세세히 하나님은 제 마음에 하나하나 가르쳐 주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어떤 마음 하나를 제 마음 가운데 새겨 주셨는데 그것은 목원을 향한 마음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마음 이셨습니다. 
왜 목원이 잘되는 것이 내가 잘되는 것보다 기쁜지 왜 목원이 아프고 힘든 것이 내가 아픈 것 보다 더 아픈지 알게 하셨습니다.
이 새겨진 마음이 제게는 너무나 큰 분기점입니다.
신앙의 관점이 완전히 그 이전과는 다르게 변화된 그것이 제게는 너무나 큰 분기점입니다.
관점의 변화가 생각의 변화를 이끕니다. 생각의 변화는 그 마음 안의 동기를 변화 시킵니다.
그 동기가 행동을 바꾸게 되지요. 
분명 저를 하나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인도하실 하나님을 맘껏 찬양 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아주 중요한 마음을 주셨는데 목자란 누굴 세우는 자리가 아니라 누구보다도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할 자리가 목자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저는 지금껏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애쓰며 달려 왔습니다.
하나님을 더 많이 알기 원했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그것이 저의 인생의 목표인 것처럼 그렇게 살아온 것 같습니다.
모든 신앙의 중심은 오직 하나님 당신 이셨습니다.
그런데 이번 평세를 통해서 제가 깨닫게 된 것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있는 자가 되는 것이 목자라는 이름으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서있는자 물론 많은 의미가 담겨진 말입니다.
그렇기에 제게는 새로운 도전이고 새로운 신앙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그러했듯이 하나님이 인도해주실걸 믿습니다.

 

지금 전 타이란나목장을 섬기는 목자라는 이름으로 여러분들 앞에 서있습니다.
만약 저에게 그 평세라는 시간의 기회가 없었더라면 어땠을까 쓸데없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그냥 생각하기도 싫을 만큼 아찔하더군요.
그 평세가 없었더라면 전 오늘도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신앙의 갈등과 도전 앞에서 끙끙대면서 하나님과 또 다른 씨름을 하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정말로 하나님의 최고의 일타강사 이십니다.

 

평세를 갔다와서 매림목녀와 나눈 격하게 공감되는 한가지가 있었는데 그것은 담임목사님에 대한 감사함 이었습니다.
저희를 보내 주시고 경험케 해주신 목사님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목사님을 생각하면 저절로 사모님에 대한 감사함이 같이 떠오릅니다.
교회를 위해 저희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이정란 사모님 감사합니다.

 

제가 다녀온 열린문교회는 참 좋은 교회였습니다.
이재철목사님의 강의도 좋았고 교회의 섬김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아주 부자집에 초대 받아서 좋은 대접을 받고 온 그런 느낌 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녀온 후 우리 제자교회의 예배를 드리면서 느낌점은 역시나 우리집이 최고구나 아 역시나 우리 교회가 세계에서 제일 좋은 교회다라고 새삼 제 스스로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기 모인 우리 모두는 참으로 축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성도님들 우리 제자교회 안에서 마음껏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 모두 사랑 합시다.

 

마지막으로 저를 이 자리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 ?
    차규성 2023.11.13 14:56
    성원목자님!
    하나님께서 주신사역 잘 감당하도록
    기도하겠습니다.화이팅!
  • ?
    김윤중 2023.11.15 05:22
    성원목자님!
    역시 준비된 목자님이시네요.
    아름다운 목장을 만들어 가시고 그 목장이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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