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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조회 수 181 추천 수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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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월이 시작되면서 교회적으로 도약에 대한 기대가 있었습니다. 교회에 어떤 특별한 변화가 일어날 것 같았고,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할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시작하는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면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교회가 세워진 이후 가장 많은 성도들이 송구영신예배에 참여하면서 넉넉하게 준비했다고 생각했던 신년 말씀카드가 턱없이 모잘라 추가로 주문해야만 했을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올해 교회의 기도제목도 100명 등록, 70명 세례, 15개 목장 분가라는 정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도무지 이룰 수 없는 목표치를 정하기까지 했습니다. 정말 그렇게 될 것 같았습니다. 분위기도 넘 좋았습니다. 그 분위기로 목회자세미나까지도 너무나 잘해내었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인생에는 변수라는 것이 있듯이 2월 말부터 강력하게 불어 닥친 우환 페렴이라고 알려진 코로나19는 정말 큰 변수였습니다. 확진자 급증에 따라 매번 달라지는 코로나 단계로 거기에 어떻게 교회적으로 대처를 해야 하는지 담임목사로서 너무나 분주해졌기 때문입니다. 지혜도 필요했고, 빠른 시간에 그것을 목자목녀들과 성도들에게 글로도 알려야 하는 순발력도 필요했고, 교회적인 대처 능력도 갖추어야 했습니다.

 

   조심은 해야지만 쫄지는 않아야 했기에 어떤 것이 과연 최선인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실 코로나19보다 더 큰 적은 우리 스스로가 갖는 두려움이었기에 그 두려움을 어떻게 하든지 덜어내어만 했기 때문입니다. 그 두려움을 덜어내지 않으면 무엇 하나 교회적으로 할 수 없는 상황으로 계속 사단은 방역을 무기로 교회와 성도들을 코너로 몰아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단계별로 교회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교회가 어떤 상황에서도 계속 해야 하는 것을 지혜롭게 해올 수 있었습니다. 역시 가정교회를 대표하는 교회 중에 하나로서 우리 교회는 코로나에서도 강한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언제나 담임목사를 신뢰하고, 순종해주는 장로님 이하 운영위원들과 목자목녀들과 성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 상황에서도 생각만큼은 아니어도 등록과 예수영접 그리고 세례와 분가도 이어졌고, 평세까지도 대면으로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12월에 지금 와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세는 겨울이 되면서 조금 더 심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도 지금보다 더 강화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신이 나오고 있다고는 하지만 피부로 와 닿는 접종이 이루어질 때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그래서 당분간 우리 스스로를 지켜가야 하는 시간을 좀 더 가져야 합니다.

 

   지금까지 잘해왔듯이 12월 한 달도 우리는 잘해낼 것입니다.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른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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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관택 2020.12.12 07:29
    코로나19 상황가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열매를 맺으신 목사님과 제자교회였습니다. 목사님의 열심과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함께 하신 제자교회 성도님들의 열심이었다는 마음이 듭니다. 늘 도전받으며 권면받을 수 있는 목사님과 제자교회로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님~ 존경합니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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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20.12.12 22:50
    임목사님! 항상 격려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 늘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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