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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이후 지금까지 뉴스나 신문을 보면 교회 감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보니 마치 교회가 코로나 확산의 온상지인 것처럼 비쳐지니 세상 사람들과 심지어 교회를 다니는 분들까지도 교회에 대하여 좋지 않은 시선을 갖게 되어 목회자로서 적지 않은 답답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실 조금만 생각해 보아도 교회는 절대로 코로나 확산의 온상지가 될 수가 없습니다. 첫째는 교회는 누구를 위해서라기보다 하나님의 영광과 관련하여 교화와 성도들 그리고 성도들과 관련되어 있는 분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예배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을 어떤 곳보다 철저히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교회당에 와서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머무는 시간은 어느 곳보다 짧기 때문입니다. 예배 후에 식사를 하거나 소모임을 하지도 않고, 인사 후에는 바로 교회를 떠나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교회는 예배를 드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따라 1.단계에서는 좌석수 50%. 1.5단계에서는 좌석 수 30%. 2단계에서는 좌석 수 20%를 철저히 지켜 어느 모임 보다 밀집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그런 교회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온다고 하니 이해 할 수가 없었기에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정말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다면 적게는 수 천 명에서 몇 만 명이 모이는 교회의 예배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와야 하는데 한 사람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교회보다 더 밀집, 밀접, 밀폐된 지하철, 식당, 백화점, 마트, 버스, 학교, KTX 같은 곳에서는 더 오랜 시간 머물고 더 활발하게 활동하기에 그런 곳들이 교회 보다 훨씬 더 위험할 것인데 그런 부분은 뉴스나 신문에서 거의 이야기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연합기관은 너무나 억울한 나머지 중수본에 수차례 교회의 대면예배에서 확진자가 얼마나 나왔는지 정확한 데이터를 알려달라고, 요청했지만 한 번도 대면예배에서의 확진자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중수본이 지난 2월 1일 오전에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을 통하여 "지금까지 교회들이 사전에 방역조치를 잘 취해주었기에 대면예배를 위한 감염은 사실상 지금까지 거의 없었다.'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교회에서 일부 감염된 것은 대면 예배가 아니라 예배 후에 식사와 밀폐된 곳에서 소모임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낮은 수준의 밀집도를 유지하면서 방역수칙을 엄격히 지킨다면 대면예배 자체가 감염 위험도를 높이는 행위는 아니기에 제한적 허용을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저는 발표를 들으면서 진작에 이렇게 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교회에서의 정규예배가 아닌 선교회의 숙박 수련회나 숙박을 함께 하는 대안학교에서의 감염을 모두 교회발로 언론이 편파적으로 계속 몰아가 교회를 마녀 사냥하고 분풀이의 대상으로 여기니 교회에 대하여 왜곡되고 잘못된 시선이 세상 사람들에게 생길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라도 중수본에서 공식적으로 “교회 예배를 통한 코로나19의 확산이 거의 없었다."라고 발표해주었으니 성도들은 예배드리는 것에 대하여 조금 더 당당해지면 좋겠습니다. 주변에서 교회 예배에 대하여 편파적이고, 잘못된 시선을 가지고 말을 할 때에는 사실 그대로 알려서 그들의 잘못된 생각을 바꾸어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회 역시 지금까지 그렇게 해 온 것처럼 예배를 드릴 때에 방역지침을 더욱 철저히 지킬 것이니 성도들도 안심하고, 교회당 예배에 나오는 것을 주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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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관택 2021.02.06 07:30
    네, 목사님~ 맞습니다...주님의교회 목회칼럼에도 목사님의 글을 옮기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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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중 2021.02.06 21:04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더욱 예배에 힘들때 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시험의 시간이 아닌가 생각하며 삶이 예배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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