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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리핀 목장의 경미숙 목녀입니다

휴스턴 평세를 통하여 받은 은혜를 전하는 시간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님의 휴스턴 평세 계획을 듣게 되면서 미국 여행을 가 보고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가정교회 원조 교회의 모습을 보면 신앙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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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신 목자의 아픈 허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기도제목으로 내놓고

기대반 걱정반 미국으로 향했지만 걱정이 컷던 것 같습니다

그런 저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축복의 만남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서울교회 리몰리나 목장의 목녀님이 마중을 나오셨는데 카톡으로 기도제목을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를 하고 있었기에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사람처럼 편안했습니다

허리 통증에 대해 기도하고 있었다면서 바로 약국에 가서 파스를 사주셨는데

놀랍게도 자고 일어나니 통증이 사라져서 모든 일정을 순조롭게 마칠수 있었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 삼박사일동안 참 많은 것을 봤지만

목장탐방을 통해 부어주신 은혜가 가장 컷던 것 같습니다

목자 목녀님의 섬김을 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받으면서 불평과 불만에 가득차서

목자 목녀님을 아주 힘들게 했지만

목자 목녀님의 수고와 섬김을 알게되면서 부터는 안된다는 말을 해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남편의 직장이 휴스턴과 차로 14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기에 주말 부부로 지내다가

남편의 직장 근처로 이사를 가야할 상황이 됐을때도 목자로 헌신을 하고 일년을 기도해보며

견뎌보자는 계산적으로는 말도 안되는 말을 했을때도 목자님의 말씀이니 무조건 따랐다고 합니다

믿지않는 남편은 휴스턴에서는 자신의 직급과 연봉에 맞는 직장을 도저히 구하지 못할 것을 알기에

휴스턴으로 직장이 옮겨지면 목자를 하겠다고 큰소리를 쳤다고 합니다

일하시는 하나님은 때를 놓치지 않고 휴스턴으로 직장을 옮길수 있도록 해주셨고

믿지않던 형제님은 지금 생삶을 수강중이며 아내 고생시킨 지난 10년 시간이 너무 미안하다며

예비 목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생동감 있는 목장의 분위기 속에 이런 간증도 듣게되니 함께 웃고 울었던 은혜 가득한 목장 모임이었습니다

대부분 목원 집과의 거리가 차로 한시간이 넘는 상황인데도 평범한 거리라며 vip한사람 한사람을

어떻게 섬겨야 되나 고민하시는 목자 목녀님의 모습은 정말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휴스턴을 떠나는 공항까지 섬김의 끝판을 보여주신 리몰리나 목장 목자목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피스토스 조영구 목사님의 안내를 받으며 중국 청양 한인교회 목자 목녀님들과 함께 캘리포니아 주의

여러곳을 탐방하였습니다

조영구 목사님의 재치있는 입담과 일등급 가이드를 능가하는 족집게 설명을 들으며 진행된 일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뮤어우즈 국립공원 입니다

하늘을 찌를 듯이 자라난 나무들은 정말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 눈에 담기도 벅찬 장관이었습니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레드우드 나무는 가족 단위로 군락을 이루는 나무라고 합니다

나무 크기에 비해 뿌리가 깊지않고 옆으로 퍼져있기에 서로 의지해주고 지탱해주지 않으면 견딜수가 없다고

합니다.

천년 이천년을 서로 의지하며 지탱해주면서 쓰러지지 않고 견디는 나무들과

가족과 떨어졌을 때 힘없이 쓰러져있는 엄청난 크기의 나무들울 보면서

가정교회 목장에서 서로 안아주고 세워주는 모습이 이 레드우드 나무의 삶과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과 섬기고 있는 목장의 나갈 방향을 다시금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9일동안 일정이 눈 깜짝 할 새에 지나갔고

되 돌아보니 목사님 말씀처럼 한치의 막힘도없이 순조롭게 모든 일정들이 이루어지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 교회를 보며 목사님이 느끼신 감동과 흥분을 내 눈으로 보고 현장에서 섬김을 받고

배울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좀 더 넓은 세상을 볼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신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한 고광표형제님 가정 장로님 가정 편안하고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엄마 아빠 없는 동안 잘 생활해 준 세 딸들 너무나 이쁘고

막내 정인이를 수고로 보살펴 준 동생 연심목녀 고맙고 감사합니다

세 딸들 생각은 안나도 어디를 가나 목장 식구들 생각이 떠나지 않는 것을 보니

이제 조금은 목녀다워 졌나봅니다

필리핀 목자 식구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성도님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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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17.10.24 20:18
    남편을 세우는 여인들이 성경에도 많고, 천안아산제자교회에도 많은데 그중에 한 사람이 경미숙인것 축하합니다.
    아내의 말을 들은것 정말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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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규성 2017.10.30 17:35
    목녀님!
    잘 다녀오셔서 감사합니다.
    이후 하나님의 은혜가 가정에 넘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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