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조회 수 64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제자 교회 성도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몽골 목장의 이준우 입니다.

 

지난 주일 영접 확인을 위해 다시 영접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단골 질문인내일 죽는다해도 천국에 갈 것 같으세요?”라는 질문에 저는천국에 가고 싶다라는 확신에 차있지 않은 답을 했습니다. 이 대답으로 저는 주님을 구세주로 모시며 살고 있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고, 저에게 지난 신앙 생활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첫 예수 영접 후 한국에 오기까지, 변화를 위해 사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예수님을 만나 든든한' 이 생겼다는 자만심으로 신앙 생활을 한 저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전 목장 식구들보다 기도도 열심히 하고, 교회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성실하게 사역도 하고, 그렇게 주변 사람들을 많이 위하고 섬기며 살았다고 믿었던 저에겐 꽤나 충격적인 깨달음이었습니다.

 

신앙 생활 간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해서 가족과 목장 식구들에게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무엇 때문인지 하나님께선 저를 만나주시지 않았고, 심지어 제가 속한 모든 관계에서 회의감마저 들었습니다. 하지만, 간과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관계를 통해 성장하고 변화하는 것이 물론 주님께서 원하는 모습이지만, 그 모든 관계가 주님으로 인해 누릴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지 않았고, 사역이나 교회를 위한 모든 활동 또한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고 살았던 것입니다.

 

신앙 생활을 시작한지 오래 되지도 않았고, 무엇이 주님을 위한 일인지 분별하고 배워가는 시기라 생각하며 자기 합리화를 했지만, “할거면 제대로 하자"라는 모토를 가진 제게 주님을 위해 살겠다고 스스로 한 약속을 제대로 지키고 않았다는 것에 부끄러웠고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저의 나약한 점을 인정하고 주님께 후회하지 않는 삶을 약속드리기 위해 이번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항상 감사를 입으로만 고백하고, 흔히 말하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자세히 알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랬던 제게 지난 주일 예배 주제였던 구원은 좁은 문이라는 말씀이 자극이 되었습니다. 문의 크기에 비해 구원받을 대상이 이 땅에 많지만, 독생자를 보내셔서 그 좁은 문으로 들여보내 주시고, 부족한 저를 품어주신 것 자체가 그 분의 사랑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찬양 중 살아있는 매 순간순간이 주님의 은혜라는 가사가 생각납니다. 하나님 그 분이 저는 직접 볼 수도 들을수도 없지만, 지금 이 곳까지 인도해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압니다. 지난 삶 속에서 지은 죄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주님이 생각하신 가장 좋은 때와 방법으로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께 진정으로 감사드리며 경외하며 살겠습니다.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열정적으로 알려주신 목사님 그리고 저의 삶의 주인이신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성도분들 또한 자신만의 하나님을 만나뵙고 자유한 삶 사시길 바랍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몽골 목장 이준우 드림


?
  • ?
    박혜연 2019.10.18 13:20
    우왓 준우형제님이네요! 다시 한번 축하해요*.*
    간증을 읽으면서 저의 모습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됩니당..
    우리 이제 한 식구로서 함께! 같이! 한발짝씩 걸어나가보아요~~
  • ?
    심영춘목사 2019.10.19 01:33
    준우형제님, 멀리서지만 보내준 영상간증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진실한 자기 고백이 있는 간증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제자교회가 형제님의 한국 생활 속에 마르지 않는 은혜의 샘물을 마시게 하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관리자 2018.10.29 245 2
공지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관리자 2017.11.24 373 1
» 예수 영접 간증 (몽골 목장 이준우) 2 이준우 2019.10.17 64 0
1888 알마티목장 이나영자매 예수영접모임간증 2 조미경 2019.10.15 54 0
1887 대전남문교회 교육연수 소감문 4 file 이요한 2019.10.10 312 0
1886 알마티목장 이정수형제 예수영접간증문 1 조미경 2019.10.08 45 0
1885 알마티목장 양지희자매 예수영접모임 간증문 1 조미경 2019.10.08 53 0
1884 심영진자매 예수영접간증문 1 조미경 2019.10.08 43 0
1883 자녀의 삶 간증문 ㅡ 김민혁 박가람 2019.10.05 22 0
1882 전유진자매님 확신의삶 간증문 1 박승신 2019.10.05 34 0
1881 1박 2일 방문하여 충전했습니다 ^ ^; 1 file 임관택 2019.10.05 52 0
1880 “가정교회새10년목회준비를마쳤습니다”(제자교회연수보고) 3 김성수 2019.10.03 81 0
1879 손승구/김영숙 목자 목녀 안수 소감 간증문 2 file 심영춘목사 2019.10.03 60 0
1878 빨강바나나와 게살비빔밥(안되면코박고죽어야지)(제자교회연수보고) 4 file 박광필 2019.10.03 94 0
1877 그러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제자교회연수보고) 3 file migayoung 2019.10.03 97 0
1876 예수영접간증 몬테레이목장 지세훈형제 3 정현우 2019.10.01 53 0
1875 교사세미나를 마치고(대전 큰나무교회에서/고요찬목사님, 박영희사모님 감사합니다) 6 file 김금자 2019.09.30 157 0
1874 평신도 세미나를 다녀와서(목포주님의교회 정연숙목자) 3 file 정연숙목자 2019.09.27 90 0
1873 안수목자식 간증(살라띠가목장 김영숙) 손승구 2019.09.25 40 0
1872 안수목자식 간증(살라띠가목장 손승구) 2 손승구 2019.09.25 39 0
1871 목자목녀의삶 수료 간증(살라띠가목장 - 김영숙목녀) 손승구 2019.09.24 33 0
1870 자녀의 삶 간증문-김준혁 1 윤필순 2019.09.17 57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02 Next
/ 102
위로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