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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나눔터

2012.05.06 21:54

사랑 하시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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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제자교회와 심영춘 목사님 부부를  떠나 온지가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그동안 제자교회가 주님의 평안 가운데, 더욱 사랑하며, 더욱 영혼구원에 마음을 다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면 제자교회 성도들 모두에게 주님이 그 빛나는 자기의 얼굴을 보여 주시며, 영원히 빛나는 큰 상을 주실 것입니다. 할랠루야!

 

   저는 전라도 화순군 한 농촌교회에 부임했습니다. 한 달 됐습니다.  매주 11명의 성도들과 예배를 드립니다. 젊은이는 한 사람도 없고 60세가 가장 젊고, 94세 할머니가 건강합니다. 장수 교회입니다.

 

   그래서 다시 오실 예수!! 우리 주님에게 소망을 두고 삽니다.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오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행1:10) 

 

   지난 주일! "너의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는 베드로전서 5:7절의 말씀을 나누어 먹고, 성도들이 다 집으로 떠난 직후 나 혼자.....?  어떻게 하다가 문득 예배당 마당에 활짝 피어 있는 국화를 바라 보게 되었습니다.

 

  원래 국화를 바라보면 눈물이 나는 것일까요?  갑자기 눈물이 나오기 시작 하는 거여요. 이렇게 한 참을 지나서........ 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무슨 눈물일까?  왜 내가 울지? 슬픔, 기쁨? 

 

   슬픔과 기쁨이 범벅이 된 눈물이었습니다. 이 교회가 너무 초라하다 보니, 속으로 "내가 이것 밖에 안되나.....? 그동안 내가 설교준비를 얼마나 많이 했는데, 그것도 몰라 주시다니....." 이런 마음이 들면서 주님에게 조금 서운해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눈물은 잠간!! 놀랍게도 주님이 제 마음에 찾아 오셔서 큰 위로를 주시는 거여요. "내가 너를 보고 있다."

 

   그 순간 그 눈물이 순식간에 기쁨으로 변했답니다. 저는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주님! 죄만 짓는 저를 왜 사랑하시나이까? "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자기 몸을 주시고 항상 우리에게 계시어 우리들을 도우시고 위로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담임목사 : 주님이 임목사님에게 위로자가 되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주님의 위로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 (11.23 18:32)
김영숙 : 어머!!목사님 그곳에선 젊으신 목사님으로 통하시겠어요..화순이면 저희 고향하고 가깝고 화순에 오빠집에 들르기도하는데, 목사님! 아름다운 곳에서 아름다운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수고하시고, 기도하실때 하나님이 자랑스러워하시길 기도합니다.
늘 주님의 은혜와 감사가 넘치길 기도합니다. 목사님의 사역위에 주님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고향가는길에 기회되면 들르겠습니다. 건강하세요 (11.24 11:22)
이복순 : 그렇지 않아도 목사님,사모님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 궁금했는데 목회를 시작하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목장이 섬기는 연정교회와 똑같네요. 젊으신 분들이 없다보니 목사님,사모님이 대부분의 사역을 맡아하실 수 밖에 없으실텐데 많이 힘들고 외로우시더라고 매일매일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힘주심과 사랑을 넘치게 받아 행복한 목회를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목사님,사모님 화이팅~~~!!! (11.25 14:07)
오정화 : 목사님 사역을 하고 계신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어느날 목사님안보이셔서 궁금했는데 연락주시니 반갑습니다. 주님께서 목사님이 하실일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게 그일인가보네요 ^^ 힘내시고 승리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12.01 22:40)
임한옥 : 주님 사랑 안에서 이렇게 형제자매 여러분이 큰 사랑으로 기도 해주시고 복을 빌어 주시니 대단히 감사합니다. 형제자매 여러분과 제자교회에 주님의 성령이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12.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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