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로 제 안에 있는 병마들이 없어졌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의 꾸준한 기도 감사합니다.
작년 여름 둘째 찬규의 임신 소식에 좋아할 겨를도 없이 산부인과 병원에서 자궁경부암 초기 진단을
받아. 다시 대학병원에서 조직검사결과 다행히 자궁경부상피내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임신 중이라 수술을 할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출산후 수술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간혹, 임신 중 호르몬 영향으로 더러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여 목장 식구들께 기도 요청도
하고, 1년 기도 제목으로 목사님께 기도도 받고, 세겹줄 새벽기도도 하고....
3월 중에 조직검사를 다시 하고, 저번주에 자궁경부 원추절제술을 받고 오늘 또 조직검사결과
나왔는데 수술도 잘되고, 다행히 암으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년 가까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높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주님께서 주신 사역 잘 감당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