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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아이가 있습니다. 서로 친구간이고 성적도 비슷합니다. 키도 비슷하고 성적도 비슷해 서로 잘 어울리고 있으며 절친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입니다. 두 아이 모두 크리스천 가정의 아이들로 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한 아이가 성경암송을 시작했습니다. 아빠의 강요(?)로 하루에 3절의 성경암송을 해야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방학이 끝날 무렵 아이는 120절의 성경말씀을 암송할 수 있었습니다.

   신학기가 되면서 두 아이는 다시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성경암송을 한 아이의 성적이 부쩍 좋아진 것입니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에서 엄청난 실력향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리고 점점 가속이 붙기 시작하더니 1학기가 끝날 때 5학년 전체에서 1등을 차지했습니다. 친구와의 격차가 벌어진 것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특별히 국어와 영어에서 만점을 맞았습니다. 부모도 놀랬고 선생님도 놀랬습니다. 더 놀란 것은 친구의 부모였습니다.

   여름방학이 되면서 친구도 성경암송을 시작했습니다. 친구의 어머님의 강요로 성경암송을 시작한 것입니다. 여름방학이라 기간이 짧은 탓에 90절을 외우고 방학을 마쳤습니다.

   방학이 끝나자 그 친구의 성적도 향상되기 시작했습니다. 선행학습 없이도 전 과목에서 뚜렷하게 좋은 성적이 나타난 것입니다. 학년을 마칠 때 5학년 전체에서 2등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1등은 지난 여름방학에 100절의 영어말씀을 암송한 아이의 몫이었습니다. 실제 사례입니다. 그 아이는 바로 저의 둘째 아들 요셉입니다. 지금은 세계랭킹 40위인 호주 Queensland University 경영학과에서 당당히 합격해서 유학중입니다.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성경암송을 한 후 뇌가 열린 것입니다. 성경을 암송하면 뇌에 자극을 주어 자신도 모르게 열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곤 암기하는 능력이 점점 강해지고 해석하는 능력이 80배 정도 향상된다고 합니다. 1등을 차지하는 것은 어쩜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 더 말씀드린다면, 아니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신의 한 수’라고 확신합니다. 유태인들이 모세오경(창세기, 출애급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외우는 것만으로 세계를 제패했다면, 신구약 66권 말씀을 암송하는 것은 더 강력할 것은 분명합니다. 인간의 언어가 아닌 하나님의 언어를 암송하는 것에 기적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단정 짓고 싶습니다. 성경암송학교장 박종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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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김은희 2013.08.03 21:20
    오~~ 저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기초가 튼튼해면 뭐든 다 잘되는듯해요 ^^
  • profile
    윤필순 2013.08.05 16:50
    아주 귀가 솔깃해집니다.. 요즘 유치부에서 우리준혁이가 성경암송을 곧잘 하더라고요.. 신기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저도 옆에서 같이 외우게 되네요.. 우리 태현이랑 준혁이 같이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 profile
    이순한 2013.08.06 15:37
    부모들도 같이해야 아이들이 따라할꺼 같네요..
    애들보다 제가 더 못외울거 같은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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