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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7 10:54

광어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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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파티..
권오인 (ID:davidkwon1,IP:70.138.236.236) 2011-11-24 06:38:29 150





제가 13년 전부터 바다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우연히 시작한 낚시가 VIP를 낚는 도구로도 많이 사용ㅤㄷㅚㅆ고

철마다 부지런히 잡아서 목장식구들 먹이는 재미로도 사용ㅤㄷㅚㅆ고

회를 유난히 좋아하는 우리 아내 입을 즐겁게 해주는데 유난히 많이 사용된것 같습니다^^;


이곳은 10월과 11월이 광어철입니다.

위의 사진은 지난 토요일 7 마리 자연산 광어를 잡아 회를 떠서 목장식구들을 대접한 사진입니다.

후식으로 매운탕을 끓여서 밥을 또 먹었는데..

역시 우리는 얼큰한 찌개에 밥을 먹어야 속이 든든한것 같습니다 ㅎㅎ

추수감사절입니다.


제자교회 목장마다 감사가 풍성한 한주되시기 바랍니다.

담임목사 : ㅎㅎㅎ 권목자님이 언제쯤 글을 올리시려나 했는데 대박입니다. 광어 회 사진을 올려주셔서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하게 하셨습니다. 자연산광어를 먹기 힘든데... (11.24 07:00)
권오인 : 자랑이 아닌데 올리고 보니 자랑처럼 보이는것 같습니다, 송구합니다^^
먹거리가 풍성한 요즘..
자연산으로 속도 편안하게.. 목장식구들 얼굴도 편안하게..^^; (11.24 07:50)
김영숙 : 와우!! 휴스턴에도 낚시 되나봐용... 특히 광어... 와아!! 대박이당... 낚시 좋아하시는건 울목자님과 비슷한데 틀린게 있다면 이렇게 풍성하게 많이 잡지 못한다는거네요.... 부럽사와요...먹고잡다. 쿠울컥... 눈으로 잘 먹었습니다. (11.24 11:04)
권오인 : 저는 가슴위까지 차는 잠수복을 입고 물속에 들어가서 광어낚시를 하는데
어느날은 한마리도 못잡고 돌아올때도 있지만 대부분 5~10마리는 항상 잡아옵니다.
11월달은 싸이즈가(19"~24") 다 커서 10마리 정도 잡으면 물속에서 들고나오기가 힘듭니다, 자랑입니다^^; (11.24 14:58)
김미경 : 아고..회가 넘쳐나네용~~우리 하경삶도 간식으로 회먹었는데..ㅎㅎ사진찍어 올릴껄 그랬나봐여..ㅋㅋ (11.24 17:30)
이요섭 : 와~~맛나같다~~나도 멋고파~~
나도 낚시 배워서 사람좀 낚아볼까요?ㅋㅋ~~ (11.24 23:41)
이정란 : 와, 사진만 봐도 침이 꿀꺽꿀꺽~ 혹시 우리 집까지 배달 안되나요?ㅋㅋ
권목자님 뵙고 싶네요.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11.25 07:47)
양명란 : 저도 목자님 따라 배낚실 간적이 있답니다. 완도에서 배를 타고 제주도 부근까지 어둠을 뚤코 달려 잡은 고기는 부실이라고 있는데 참치과구요 가끔 돔,우럭등... 처음갔을 땐 고기 구경도 못하고 오는길에 작은섬에 들어 라면을 사먹고 온적도 있었네요. (11.25 08:52)
양명란 : 또 한번은 1미터가 훨씬넘는 부실이형을 잡아 아이스박스에 가져왔는데 회집에서 잘 토막을 내어 사모님께도 드리고 집에서 구워먹고 스테이크도 해봤는데 맛이 좀 아니어서.....내년에 같이 휴스턴에서 낚시를 할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11.25 09:01)
권오인 : 제가 5년전쯤 처음 한국에 1주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우연히 낚시 월간지를 봤는데 흑돔 손바닥 두배만한걸 잡고 월간지 표지모델에 실린걸 봤습니다.
이곳에서 잡는 흑돔 싸이즈는 보통 제 팔길이 만합니다.

여기는 오늘이 추수감사일입니다.
오늘 목장식구들이 총 출동해서 광어낚시를 했는데 불행이도 저만 14마리 잡았습니다^^;

제자교회에서 오신다면 하루 새끼를 광어찜,광어회,광어매운탕으로 대접할수 있습니다^^;
휴~ 자랑 끝!!^^;^^; (11.25 12:48)
담임목사 : 권목자님의 광어회가 이렇게 열광적인 호응을 얻을 줄을....감사합니다. ^^ (11.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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