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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암석이 많은 해안에, 바람이 몹시 부는 날이면 배가 좌초되곤 했습니다. 파선된 배 선원을 구조하기 위하여 구조대가 조직이 되었습니다. 파선되는 배의 숫자가 증가하고 구조 인원이 많아지면서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건물을 짓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일이 많아지고 일하는 사람 숫자가 많아지면서 건물을 더 크게 증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건물이 커지다보니 건물을 유지하고 보수하는 일이 많아져서 더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러면서 건물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들을 맞아들이기 위하여 가구를 갖추고 카펫을 깔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건물이 커지고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동안 파선된 배에서 구조 받는 선원의 숫자는 점점 줄어갔습니다. 건물 운영 회의를 하느라 바빠서 물에 빠진 선원들의 부르짖음을 듣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부르짖음 소리가 들려도 구조 나가기를 주저하게 되었습니다. 물에 빠진 선원을 집안으로 데려다 놓으면 카펫이 젖어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안타깝지만 많은 교회들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든다는 교회 존재 목적은 망각하고 교회를 존속시키고 교인 숫자를 늘리는 것이 목표가 되어버렸습니다.

 

우리 교회는 이런 교회가 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교회는 진정으로 하나님의 필요를 위하여 존재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인도에 민감하고, 성경적인 원칙을 고수하며, 신약 교회 회복을 소명으로 삼음으로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삼는 그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나눔터에 사소한 글이라도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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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김영숙 2012.05.23 23:02

    아멘!!! 목사님 맞으시죠?

    한 배를 탄 우리 모두가 선장과 함께 하나가 되어 어디로 가는지 잘 보고 같은 맘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
    제자사랑 2012.05.24 13:04

    네, 저 맞습니다.

    손목자님, 저는 제자사랑이 아니라  '심영춘목사' 로 이름이 올려지도록 해주세요. '심영춘목사' 는 굵게 강조할 수 있나요?

  • profile
    관리자 2012.05.29 00:08

    목사님.. 이후 등록된 게시물부터 적용됩니다. 그리고 굵게 강조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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