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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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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교회는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새벽기도에도 자발적으로 나와 기도하고, 중보기도사역부에 속해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정한 시간에 중보기도실에서 30분 이상 한끼 금식하며 기도하고, 주일이면 예배 전에 나와서 30분간 기도할 뿐 아니라 수시로 교회에 와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런 우리 교회가 일 년에 적게는 세 번에서 많게는 네 번 정도 전 교회적으로 하는 기도회가 세겹줄 기도회인데 올해 들어 두 번쩨 세겹줄 기도회가 오는 수요일(8/12)부터 다음 주 토요일(8/22)까지 있게 됩니다.

 

   세겹줄 기도회라는 이름이 생소한 분들이 계실텐데 이것은 “혼자 싸우면 지지만, 둘이 힘을 합하면 적에게 맞설 수 있다.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는 전도서 4장 12절 말씀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세겹줄 기도회는 혼자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10일의 세겹줄 기도회 기간 동안 세 명이 짝을 이루어 함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겹줄 기도회의 특별함입니다.

 

   이렇게 세 명이 짝을 이룰 때 지켜야할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는 남녀끼리는 안 됩니다. 둘째는 부부끼리도 안 됩니다. 셋째는 목자와 목녀끼리도 안 됩니다. 넷째는 같은 목장식구 끼리도 안 됩니다. 단 네 번째 원칙에서 우리 교회 규모를 감안하여 어쩔 수 없는 경우 두 명까지는 같은 목장 식구로 할 수 있지만 한 명은 반드시 다른 목장 식구여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 목장을 떠나 다른 목장 식구를 알아가는 기쁨도 있기 때문입니다.

 

   짝을 만들 때 이렇게 하면 좋습니다. 첫째는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고 싶은 분들이 짝을 이루는 것입니다. 둘째는 기도를 배우고 싶은 분이 기도를 많이 하는 분에게 같이 할 수 있도록 부탁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신앙을 먼저 가진 분이 새로 믿는 분에게 같이 기도하자고 청하는 것입니다. 넷째는 목자가 목장 식구를 위해 도움이 될 만한 분에게 기도 짝이 되어 달라고 부탁하는 것입니다. 다섯째는 기도 짝을 기록하는 게시판에 자기 이름을 먼저 적어 놓음으로 함께 하고자 하는 분들이 이름을 쓰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세 명이 같은 조가 되면 조장을 뽑은 후에 조장은 문서함에서 세겹줄 기도회 언약서를 가져다가 조원들의 기도제목을 적고, 사진을 찍은 후에 원본을 담임목사 주보함에 넣어놓습니다. 세겹줄 기도회 기간 동안 담임목사도 함께 기도하기 위함입니다. 기도 제목은 아무 것이나 됩니다. 단,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정하되 세겹줄 기도회 기간 동안 응답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정하면 응답 여부를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중간에 응답을 받으면 다른 기도제목을 정하면 됩니다.

 

   그런 후에 세겹줄 기도회가 시작되면 기간 동안 함께 기도합니다. 새벽에 나와 같은 자리에 모여 앉게 되고, 설교가 끝난 후에 손을 잡고 서로의 기도제목을 위해 약 10분간 통성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10일 동안 매일 하루 한번 씩 서로에게 전화를 하여 기도 응답 여부를 묻고 문안을 하며, 다음날도 빠지지 말자고 격려하고, 취침 전 짝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이렇게 할 때 기도응답을 확실히 받는 것 외에도 좋은 점은 잘 모르는 성도들과 교제함으로 교제의 폭이 넓어지게 되고, 서로를 격려해줌으로 10일 동안 포기하지 않고 새벽기도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겹줄 기도회는 그 동안 우리에게 많은 기도 응답과 함께 신앙생활에도 활력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교우들 중에는 세겹줄 기도회를 기대하며 기다리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이번 세겹줄 기도회도 그럴 것입니다. 감사한 것은 매번 세겹줄기도회에 신앙생활을 처음 참석하신 분들도 참석하는데 너무 좋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 아니면 해결될 수 없는 문제를 우리는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세겹줄기도회를 통하여 그 문제들이 해결되고 그 결과 하나님을 더욱 더 신뢰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에 힘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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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관택 2020.08.14 17:10
    목사님, 매주마다 제자교회 홈페이지에 들러 도전을 받고 은혜를 받습니다. 열심과 열정으로 목회하시는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내일이 말복인데 무더운 여름에 더욱 강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조만간 기력을 강하게 하실 수 있는 음식을 대접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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