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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간증문 제40기 정석용

저는 타이완목장의 목원 정석용입니다.

먼저 생명의 삶을 수료하고, 이렇게 간증할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처음 제자교회를 온 날이 생각이 납니다. 이전에도 몇 교회를 어쩌다가 나간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성도들의 얼굴이 밝은 교회는 없었습니다. 모든 성도들의 얼굴에서 빛이 나왔습니다.

저는 올 4월 13일 본 교회에서 예수영접과 세례를 받고, 바로 순천향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허리부위 2, 3번 추간판 탈출로 인해 6개월간 이 병원 저 병원을 다니면서 치료를 했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결국 수술로 치료를 결정하고, 입원해 있는 동안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읽어 보니 무슨 뜻인지 잘 몰라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단 신약전체를 읽어보자 하고 계속 읽는 중 수술이 시작되었고 저는 마취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 때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는데 마취 상태에 있던 저에게 예수님이 오시더니 수술대 오른쪽 의자에 앉으시고, 저의 수술을 지켜보시다가 수술이 끝나 마취가 풀리는 순간 예수님께서 조용히 걸어 나가시는 것을 보고 예수님을 부르면서 마취에서 깨어났습니다. 그 이후 수술을 잘 되었고, 저의 몸은 한결 편해졌습니다. 그 때 제가 깨달은 것은 예수님을 믿고 간절히 기도하면 다 들어주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 이후 저는 목자님의 권유로 생명의 삶에 참여했고, 목사님은 주야간 근무를 하는 저를 위하여 저녁 반에 못 오는 날에는 낮 시간에 1:1로 강의를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저는 저녁 반도 좋았지만 목사님과 1:1로 하는 그 시간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나 한 사람을 위하여 바쁜 시간을 내 주시는 목사님과 함께 말씀을 배울 때면 너무나 말씀 배우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생명의 삶을 공부하는 가운데 저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용서하고 사랑하며 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이전보다 삶이 기뻐졌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세상의 부귀와 재물을 사모하지 아니하고, 육신의 정욕보다 예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넷째는 기독교 신앙의 기본을 확실하게 정립함으로서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죄에 대하여,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죄는 무법이라는 것, 선을 알면서도 하지 않는 것, 믿음에 근거하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성령세례와 성령충만, 성령의 은사와 열매를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선택받은 특별한 사람만 은사를 가지고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 부름 받은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았음을 알게 된 것입니다. 다섯째는 주님에 대한 무한한 신뢰감을 갖게 되었으며,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은 영혼구원하여 제자만드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목장은 전도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알게 됨으로 목장에 대한 부담을 극복할 수 있었고, 목장 모임을 섬기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목장 식구들을 거두어 대접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섬겼을 때에 주님은 더 큰 만족과 행복으로 보답해 주셨습니다.

여섯째는 전도와 헌신에 대한 열망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이전까지 누군가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너무 어렵게 느껴졌고, 아직 내 자신도 기독교에 대하여 알지 못하고, 내 삶이 하나님을 모시는 모범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내가 감히 전도를 할 수 있을까 했습니다. 그렇지만 생명의 삶을 하면서 마음 깊은 곳에서 전도하고 싶다. 영혼구원하고 싶다는 열망이 생겨났습니다. 내가 복음을 잘 전하지는 못할지라도 결국 사람의 마음을 만지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면서 일단 전하고 보자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회사 휴식 시간에 모인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며 열심히 목장을 이야기하고, 교회를 이야기했습니다. 소득은 없었지만 저는 계속하면서 나 자신의 신앙을 키워가며, 성숙할 수 있도록 믿음과 기도로 나아갈 것입니다.

생명의 삶을 마친 지금 저는 헌신의 때가 왔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실천하지 않는 공부, 삶이 변화되지 않는 공부는 아무 쓸모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제부터 저는 교회, 생업, 그리고 가정의 영역에서 제게 주신 성령의 은사인 섬김을 통하여 주님과 이웃을 섬기는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결심합니다. 그리고 기회가 될 때 서정근목자님과 같은 목자로서 영혼구원하여 제자만드는 일에도 내 자신을 드릴 것입니다.

생명의 삶을 끝까지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 타이완 목장 식구들, 특히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주님의 마음으로 마음을 잡아주신 서정근목자님, 정성으로 김밥으로 간식을 섬겨주며 격려해준 양근혜목녀님 사랑합니다. 저 정석용, 두 분의 사랑을 믿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그리고 바쁜 여건 속에서 저를 위하여 낮 시간까지 따로 내주면서 생명의 삶을 가르쳐 주신 심영춘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첫날 간식으로 만날 때마다 환하게 맞이해주는 이정란 사모님에게도 감사인사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먼저 목장과 제자교회에 등록하고, 나의 핍박에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나를 목장과 제자교회로 나올 수 있도록 해준 사랑하는 아내 왕수엔자매와 딸 지연이에게도 고맙다고 전합니다. 제자교회 성도 여러분! 사랑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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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근 2019.11.13 14:22
    앞으로의 인생 중, 후반기를 통해 더욱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주님의 기쁨으로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삶공부 끝까지 승리케하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셨네요~ 축하드려요 형제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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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19.11.14 21:09
    정석용형제님! 생명의 삶을 하면서 행복했습니다. ^^; 진실되게 믿어보려고 하는 마음을 보면서 저도 많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꾸민이 없는 진솔한 간증은 저를 비롯하여 듣는 모든 교우들까지 미소짓게 했습니다. 서정근목자님을 잘 닮아서 그와 같은 목자가 꼭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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