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이리더십이다(퍼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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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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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4 23:1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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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대통령
다섯 명의 아들을 둔 아버지가 있었다. 그 중 한 아들이 병약하고 총명하지도 않았다. 형제들 속에서조차 주눅이 들어있는 이 아들이 늘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어느 하루 아버지는 다섯 그루의 나무를 사 왔습니다. 그리고 다섯 명의 아들에게 나누어주며 1년이라는 기한을 주었습니다. 가장 잘 키운 나무의 주인에게는 무엇이던 원하는 것을 해 주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
약속한 1년이 지났습니다. 아버지는 아들들을 데리고 나무가 자라는 숲속으로 갔습니다. 놀랍게도 유독 한 그루의 나무가 다른 나무에 비하여 키도 크고 잎도 무성하게 잘 자라 있었습니다. 바로 아버지의 가슴을 가장 아프게 했던 바로 그 아들의 나무였습니다.
약속대로 아버지는 아들에게 원하는 것을 물었습니다. 예상대로 이 아들은 자기가 딱히 무엇을 요구하여야 할 지 조차도 피력하지 못했답니다.
아버지는 이 아들에게 큰 소리로 칭찬하기를 <이렇게 나무를 잘 키운 것을 보니 분명 훌륭한 식물학자가 될 것이며 그리 될 수 있도록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공표했다.
아버지와 형제들로부터 칭찬을 받은 이 아들은 성취감, 그리고 식물학자가 되겠다는 꿈에 부풀어 그날 밤 잠을 이루지 못했다. 하얕게 새운 새벽에 잘 자라준 나무가 고맙고 하도 신통하여 숲으로 갔다.
어스름한 안개 속에 그의 나무 옆에 움직이는 물체가 있었다. 곧 이어 물 조리개를 들고 있는 아버지를 보았다.
그 후 이 아들은 식물학자는 되지 못 하였으나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이 되었다. 프랭크린 루즈벨트 대통령이다.
미국의 4선 대통령으로 1930년대 대공황 타개를 위해 뉴딜정책을 성공시켰고, 세계 제2차 대전 기간 동안 연합국을 지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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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큰 리더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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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섭 : 정말 제게 필요한 부분이네요 훈계보다는 칭찬할수있는 아버지가 되고싶네요 (05.15 2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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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한 : 누구나 돈안들이고 할 수 있는것이 칭찬인데 왜 잘안되는지..칭찬 합시당 ~~ 특히 아이들에게 칭찬은 (05.16 1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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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 칭찬의 지혜가 있기를... 때에 맞는 칭찬, 너무 과하지 않는 칭찬, 감동시키는 칭찬은 참으로 어렵던데요.. (05.18 2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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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순 : 마음이 찡하네요. 금방이라도 이렇게 할 수 있을것 같은데 날마다 실천이 잘 안되네요.. 그래도 계속 도전합시다!!~^^ (05.19 1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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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 너무 마음에 와닿는 글이에요..저도 아이들에게 이런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05.20 1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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