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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세뱃돈몇살까지줘야할까요?(애정남)
담임목사 (ID:pastor,IP:58.150.21.2) 2012-01-21 14:58:03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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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웃으며 지내시라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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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 명절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회포를 푸는 건 참~좋은데... 딱 한 가지! 애매한 것이 있죠? 바로 ‘세뱃돈’입니다.

만약 집안이 ‘다산의 상징’이라거나 ‘아이들의 천국’ 분위기라면 연휴를 준비하는 손도, 지갑도 후 덜덜 떨릴 텐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설날 세뱃돈 몇 살까지 줘야 할까요? 애매합니다잉~

비록 지키지 않는다고 쇠고랑은 안차겠지만 여러분의 지갑은 조금 더 풍요로워질 것이며, 고향으로 향하는 여러분의 발걸음은 한결 가벼워지겠죠! 이건 ‘아름다운’ 약속이니까요^^

먼저 용돈 금액입니다. 5만원 신권이 등장한 이후로 부의 상징이던 퍼런 배춧잎이 초라하게만 느껴지고 있는데요. 만원을 꺼내려니 옆에 있는 누런 오만원이 나를 바라보고, 그렇다고 오 만원을 꺼내자니 가벼워진 지갑의 공포를 감당하긴 어렵고...

자! 이제 결론 나갑니다잉~!

명절 용돈, 초등학생은 만원, 중학생은 2만원, 고등학생은 3만원!

딱 정한겁니다! 이거보다 많이 주지 않는다고 욕하면 안되는 거에요! 왜냐구요? ‘아름다운’ 약속이니까요.

자, 이제 금액을 정하고보니 또 다시 애매한 것이 생겼습니다잉~.

바로 초등학생도 중학생도 고등학생도 아니지만 세뱃돈을 주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사람들인데요. 이것도 정해드립니다.

먼저 미취학 아동, 세뱃돈 없습니다.

왜냐구요? 이건 어차피 부모님이 가져가기 때문이죠. 특히 고운 한복에 복주머니까지 달았다면 이것은 더 이상 아이의 뜻이 아닌 노골적인 부모님의 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미취학 아동, 세뱃돈 없는 겁니다.

다음 재수생, 용돈 없습니다.

왜냐구요? 돈이 생기면 유혹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재수생 여러분의 발전을 위해 세뱃돈, 잠시 넣어두셔도 좋습니다.^_^

마지막으로 고시생은 어떨까요? 고시생은 세뱃돈 주는 겁니다.

왜냐구요?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죠.

미래의 투자를 위해 잠시 지갑을 열어두셔도 좋습니다^_^

지금까지 세뱃돈에 관한 애매한 것들을 정해봤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성도 여러분!

즐겁고 행복한 명절되시기를 바랍니다.

심목사

서정근 : 목사님의 재밌는글 감사합니다^^ 제자교회 가족들 모두 세뱃돈에서 자유롭고 가족간의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명절되세요♪♬~ (01.21 17:30)
권오인 : 설날 동전 몇(?)게 정도를 세뱃돈으로 받아서
눈깔사탕과 아이스께끼를 사먹었던 어린시절이 생각나네요 ㅎㅎ
검정 고무신 신고 책포매고 산넘고 강건너서 핵교 다니던 시절.. ^^

이곳에선 설날 목장식구들과 떡국을 먹으며 옛날 호랭이 담배피던시절^^ 얘기를 나누며
고향 생각을 해봅니다^^;

즐겁고 행복한 설날보내시기 바랍니다, 목사님과 사모님도요~ (01.22 11:58)
담임목사 : 휴스턴에서는 설을 목장식구들과 보내는 군요...권목자님도 즐겁고 행복한 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01.22 14:36)
권오인 : 사실은.. 어떻게 하면 한번 더 모일까 껀수를 찾다보면 어느세 한해가 다가고..
독립기념일,추수감사절,성탄절,신정,구정.. 등등

한국과 미국의 공휴일은 절대 빼먹지않고 다 챙겨서 목장식구들이 모여 뭔 일이든 저지름니다.
지난 설날땐 윳 판이 벌어져서 참 즐거웠었지요..^^; (01.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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