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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삶수료간증-박완석
담임목사 (ID:pastor,IP:58.150.21.2) 2012-03-18 17:38:00 54

안녕하세요. 쓰촨성 목장의 박완석입니다.

먼저, 저를 제자교회로 인도하셔서 생명의 삶 과정을 잘 마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과거 저의 신앙생활은 한마디로 변화무쌍이었습니다. 제 속에 진리를 찾고자 하는 마음은 있었습니다만 잘못된 신앙의 길에서 오랜 기간을 방황하며 보냈던 것 같습니다. 15년간을 소위 이단이라고 하는 교회에서 보냈으니까요. 이 짧은 간증시간에 그곳에서의 삶을 다 전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잘못된 믿음 만큼이나 제 삶도 가정생활도 비참했고 불행했습니다.

그 비참함의 절정의 기간에 우리 하나님은 저와 제 가정에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이단교회에서 열심히 신앙생활하던 2002년 하나님은 저희를 미국으로 보내시고 가정교회를 만나게 하신 것입니다. 처음 그곳에 갔을 때 저는 아이들의 영어교육 문제 등의 이유로 한인교회가 아닌 미국교회에 다닐려고 했지만 제 뜻과 다르게 하나님은 저를 한인 가정교회로 인도하셨습니다. 그 당시 저희를 담당했던 목자님은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목자로 섬기시다가 직장일로 오클라호마로 오셔서 저희목장을 섬기고 계셨습니다.

한국사람들끼리 모이는 목장예배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1년간은 그런 분위기 때문에 다녔습니다. 1년이 지난 어느 순간 그곳에서 이단의 복음을 전하려 하면서 사태가 악화되었고 많은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다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결국 하나님은 저를 무너뜨리셨습니다. 저를 무너뜨린 결정적인 동기는 목자님의 섬김과 삶 때문이었습니다. 제 자신의 신앙생활은 머리로 하는 것이 었다면 그 분들의 신앙생활은 머리가 아닌 삶과 섬김이었고 저는 그것에 압도당했습니다. 제 처인 허윤숙자매가 제게 하던 한마디 “그분들은 하나님이 우리가정에 보낸 천사들이야“ 그 한마디가 그 모든 상황을 잘 대변해 주었습니다. 결국 15년간 저를 지배하던 지독한 이단의 교리가 그 분들의 섬김 앞에, 가정교회 앞에 무릎을 꿇은 것이지요. 그 후 저는 제 삶을 눈물로 회개하며 새롭게 신앙생활을 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지금도 그분들을 통해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을 생각하면 코끝이 찡해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 가정교회를 찾을 수가 없어서 집 근처 가까운 교회를 다녔습니다만 마음 한구석에는 제게 새로운 삶의 계기가 되었던 가정교회에 대한 그리움이 항상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해 인터넷을 통해 제자교회를 알게 되었고 하나님은 저와 제 가정을 지금 이렇게 제자교회와 쓰촨성목장의 일원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곳에서의 목장예배와 연합예배를 통해서 느낀 것은 교회는 작지만 성도들의 교회에 대한 소속감이 강하고 체계가 잘 잡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평신도 사역, 섬기는 리더쉽, 자발적 헌신 그리고 선교하는 목장을 통한 초대교회의 모습을 회복하려는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기도와 노력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지난 13주간 생명의 삶 과정은 신앙의 알파벳과 같은 가장 기초가 되면서도 매우 소중한 교육이었습니다. 우리의 죄와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과 헌신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면서 저를 구원하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과 그 하나님의 뜻을 다시한번 더 깊이 생각케 하는 소중한 기회였고 앞으로 더 진실되고 알찬 삶을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나눔을 통해 목사님의 목회관을 들으면서 목사님을 더 깊이 알게되었는데 목회철학이 뚜렷하시고 진솔하고 열정 넘치는 정말 훌륭한 목사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를 선택할 때 여러교회를 다녀봅니다만, 제가 느낀 제자교회는 한마디로 정말 보기드문 아름다운 교회라는 것입니다. 이 교회의 회원이 된 것에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13주간 열정적으로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쓰촨성 목장의 서정근목자님과 양근혜목녀님, 목원들을 헌신적으로 섬기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기도와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함께 교육받으면서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던 생명의삶 동기 신혜리자매님, 허윤숙자매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정근 : 형제님! 생명의 삶 수료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가정교회를 만나 잘못된 신앙의 길을 바로잡게 하시고, 이제 그 안에서 주님께 영광돌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계속해서 화이팅하세요~ 박완석 형제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03.18 18:40)
최덕남 : 생명의 삶 수료하심 축하 드립니다.뜨거운 열정이 제자 교회 안에 넘져나길 바랍니다 (03.20 23:22)
박은미 : 축하드려요~~ (03.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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